'22.09.14[수]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

- 2022년 9월 14일
- 3분 분량
1. 주재국 현황(누적) 9.13. (전일 오전 10시 기준), Boletin #908
o 확진 642,825명 (신규409명), 사망 4,384명(신규0명)
o 사망율 0.68%
o 일일 양성율 24.61%
o 최근 4주 양성율 5.88%
o UCI 사용율 1.0%
2. 겸임국 현황(누적) 9.14.일자
o 아이티 33,702명 (사망 857명)
o 바하마 37,156명 (사망 823명)
o 앤티가바부다 8,974명 (사망 145명)
o 세인트키츠네비스 6,532명 (사망 46명)
o 도미니카연방 14,852명 (사망 68명)
3. 9.14.(수) 주요 언론 동향
□ 코로나19 및 보건 현황
o 9.13.(화) 보건부는 주재국 내 원숭이 두창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하여 국내 총 등록 건수는 15건으로 증가했다고 공식 발표함.
- 상기 감염자는 Puerto Plata(남), 산토도밍고(남) 및 D.N.(여) 거주자로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어 자가격리 상태에서 보건 전문가의 통제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보건 당국은 감염자 가족 및 지인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부연함.
□ 경제 및 에너지
o 9.13.(화) Raquel Pena 부통령은 수출 투자청(ProDominicana) 주최로 개최된 10대 외국인 투자사 시상식에 참석하고 주재국은 외국인 직접투자(IED)의 지속적인 증가로 중남미. 카리브 국가 중 상위 10대 투자 대상국에 올랐다고 강조함.
- Pena 부통령은 외국인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는 투명성, 부정부패 척결, 사법제도 강화, 정치. 사회 안정성 및 법적 안전 보장을 통해 2022년 상반기 IED는 미화 18.70억 불로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으며, 2021년 IED는 미화 31.02억 불로 2020년 대비 21.2% 성장했다고 언급함.
- IED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주재국 정부는 관료주의 철폐(Burocracia Cero) 틀 내에서 재생 에너지, 통신, 인프라 및 관광 산업 부문에 대한 단일 투자 창구를 개시할 것이고 부연함.
o 경제개발기획부(MEPyD) Pavel Isa 장관은 세계은행(WB)을 통해 2023~2025 식수 및 위생 관리 현대화 사업에 미화 2.50억불 상당의 재정을 공여 받고 주재국 내 만연한 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 투자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o 도(공) 전기 산업협회(ADIE) Manuel Cabral 부사장은 세계적인 가스 공급 문제에 직면하여 가스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연료 에너지 공급을 확충하기 위해 정부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언급함.
- Cabral 부사장은 2022년 7월 기준 주재국 내 1차 에너지원은 천연가스(40%), 석탄(30%), 석유 파생 상품(14%), 수자원(6%), 풍력(6%), 태양 에너지(3%), 바이오매스(1%)로 기존 발전원을 유지하고 대체 가능한 에너지 발굴 및 가격 상승을 완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정부 기반의 중장기 에너지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함.
□ 정치.사회
o 9.13.(화) 미국 노동부는 주재국 내 사탕수수 농장 및 제당 산업 근로자의 노동 착취 및 국제 노동법 위반을 규탄하는 7번째 보고서를 발표함.
- 미국 국제부 Thea Lee 차관보는 도(공)의 제당 산업 부분 근로자의 노동 조건에서 '중요한 진전'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위험한 노동조건, 근로시간 준수 불이행, 낙후된 생활 조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불안정한 법적 지위 및 인권 침해 등은 잠재적 남용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점을 우려한 성명을 발표함.
- 이번 보고서는 Abinader 대통령이 아이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Kamala Harris 부통령 접견을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하기 하루 전에 발표되어 상기 의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관찰됨.
o 9.14.(수) Abinader 대통령은 미국 Kamala Harris 부통령과 아이티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함.
- Abinader 대통령은 9.14.(목) Harris 부통령과 비공개 회담을 통해 지난 7월 LA에서 열린 제9차 미주 정상 회의에서 제기한 식량 안보, 에너지 안보 및 재정 조달에 대한 접근 등 의제를 논의할 예정임.
- 9.14.(목) 오후 1시에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여 Nancy Pelosi 하원 의원을 접견하고 미주기구(OAS) 상설 이사회에 참석할 예정임.
o 9.13.(화) 국회 하원은 2022년 정부 예산 및 행정부에서 제출한 추가 경정 예산안(345-21)을 승인함.
- 행정부가 요청한 추가경정예산은 2022년 총 지출금액 1조 2,526.01억 페소 및 예상 적자금액 2,253억 페소 수정 및 교육부 예산 삭감 요청 등으로 구성됨.
o Abinader 대통령은 광산 업체 Barrick 사가 Sánchez Ramírez 지방에서 운영하는 광산 지역인 Montenegro Fiscal Zone의 광미댐 건설을 승인함.
* 광미댐(Presa de Colas) : 광산 채굴 폐기물을 포함하는 구조물
- 한편, Luis Carvajal 환경운동가는 광산 회사가 습식 광미댐 건설로 인해 댐 유지 비용의 증가를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며 향후 환경 문제 발생 시 정부 책임으로 귀속될 것을 우려함.
□ 한국관계
o 주재국 일간지 Hoy 지는 문화 단신란을 통해 9.12.(월) 미국 Emmy 상 시상식 소식을 타전하고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감독상(황동혁) 및 남우주연상(이정재)을 수상했다고 보도함.
4. 겸임국
□ 아이티
o 9.13.(화) 아이티 경찰청(PNH) 특수부대는 "Ti Makak" 범죄 조직 소탕을 위해 Laboule 12지역에서 작전을 펼치던 중 경찰관 3명이 사망함. 상기 소식은 범죄 조직의 SNS을 통해 사망 경찰관의 시신 사진을 게시하면서 아이티 언론에 보도되었으나 아이티 경찰청의 공식 발표는 전무한 상태임.
- 아이티 언론은 Ariel Henry 총리의 석유 에너지 인상안이 발표되자 포르토프랭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반정부 무력시위가 발생하여 공공기관, 은행, 상점 등 문을 닫았으며 Delmas 지역에서 경찰 총격으로 시위자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함.
- Pétion-ville 지역에서는 정부의 연료 가격 재조정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자 수천 명이 거리로 나와 Henry 총리의 사임을 촉구함.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