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09[목]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 주재국 동향 □ 정치 사회 ㅇ Abinader 대통령은 교육부가 수의계약을 통해 2.1. (수) 지진 피해를 입은 전국 162개 학교를 신속히 정비할 수 있도록 산토도밍고 등 10개 주에 30일간의 비상사태를 선언함. ㅇ 야당은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인신매매, 불법 이민 피해자 구제 등에 대한 법률안이 국가 주권에 위협이 될 것이라며 반대했으며 Eduardo Estrella 상원의장은 법안을 충분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힘. - 상원의장은 동 법안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상원법사위가 다음 회기에서 공청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함. ㅇ 내무경찰부는 산티아고에서 검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총기류 단속을 실시해 503정의 총기를 압수했다고 밝힘. - 내무경찰부는 올해 총 1,321정을 회수했다고 발표함. □ 경제 ㅇ Hector Albizu 중앙은행(BCRD) 총재는 2023년 주재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4.5%의 경제성장을 예상했으며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한다면 물가상승률이 3~5%내로 수렴할 것이라 언급함. 2. 대외관계 ㅇ Abinader 대통령은 그간 국제사회가 아이티 위기 대응을 위해 "적절한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다고 언급하고 악화 일로인 아이티의 안보상황에 대해 "국제사회가 충분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표현함. - 동인은 주재국 정부가 아이티문제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짊어지고 있으며 도(공)이 아이티 문제 해결을 전담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적극적 행동을 촉구함. - 중남미 국가들이 아이티 지원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언급하며 일부국가는 인도주의적 다국적군 파견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전함. ㅇ Zhang Run 주도(공) 중국대사는 이임 및 주멕시코 중국대사 부임 소식을 전함. - Zhang 대사는 18.5월 양국 수교이후, 동년 8월부터 초대 중국대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외교활동에 임했으며, 지속적인 교류협력관계 강화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3.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아이티 유니세프는 학교대상 총격, 약탈, 납치 등의 강력범죄가 1년만에 9배 증가했으며 22.10월~23.2월 사이 72개 학교가 습격당했다고 발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