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13[월]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 주재국 동향 □ 보건현황 및 사건사고 ㅇ 보건부는 지난 주말 6명의 콜레라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총감염자는 65명임. ㅇ 보건부는 지난 금, 토 양일간 총 36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함. ㅇ 2.12.(일) 경찰의 총격에 의해 산티아고 카니발에 방문한 아동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경찰은 고위간부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통해 수사 중임. - 피해자의 부모는 경찰과 사고 현장에서 소음 문제로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후 몸싸움 중 경찰이 쏜 총에 아동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함. □ 정치 사회

ㅇ Homero Figueroa 대통령실 대변인은 인신매매 피해자 구제 법안 발의를 일시 철회한다고 발표했으며 여론수렴 및 법안 수정 후 45일 이내에 재발의할 예정이라 전함. - 법안의 취지는 아이티 불법이민의 합법화가 아닌 다양한 국제 협약에 근거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소명함. ㅇ Abel Martinez 도미니카해방당(PLD)의 대선후보(현 산티아고 시장)는 PLD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민의힘(FP)당과의 연합 가능성을 부인함. ㅇ Rafael Santos 전문기술교육원(INFOTEP)장은 지난 주 착공식을 가진 페데르날레스(Pedernales) 리조트에 고용될 인력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힘. - Pedernales주에서는 21~22년 총 5,692명이 건설, 웨이터, 영어, 미용 등 28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고 전함. □ 경제 ㅇ 국제노동기구(ILO)는 경제회복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 참여율은 2019년 64.9%에서 2022년 62.1%로, 고용률은 60.6%에서 59.2%로, 실업률은 6.5%에서 4.8%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하락했으며, 비공식 고용률은 56%에서 57.4%로, 자영업자 비율은 36%에서 40%로 증가했다고 발표함. - 특히, 주재국의 자영업자 비율은 역내 자영업자 비율 29% 대비 확연히 높은 것으로 나타남. ㅇ 관세청은 보카치카 항을 통해 입출항하는 화물 전량을 엑스레이로 검사하기 위해 3대의 컨테이너 스캐너를 추가 설치할 것이라 밝힘. ㅇ 관세청(DGA)에 따르면 주재국의 2022년 수입액은 310.6억 미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6% 증가했으며 석유화학 제품을 제외한 수입 상승분은 19.7%인 것으로 나타남. - 10대 수입 품목은 석유화학 제품(26.41%), 자동차 및 트랙터(8.26%), 기계류(7.95%), 전자기기류(5.68%), 철강(4.76%), 플라스틱 제품(4.33%), 의약품(3.45%), 곡물(2.81%), 강철 완제품(2.07%), 종이 및 펄프(2.02%) 2. 대외관계 ㅇ 2.15(수) 바하마에서 열릴 카리콤 총회에서 각국 정상들은 아이티의 폭력사태, 빈곤, 이민자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예상됨. - 특히 주최국 바하마의 필립 데이비스 총리는 매년 수천 명의 아이티, 쿠바 국적 불법이민자 송환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감수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는 중임. 3.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2.8.(수)~2.10.(금) 아이티를 공식 방문한 Volker Turk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은 사회에 만연한 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력 강화를 위한 국제적 지원과 국제군 파병을 위해 국제사회가 공동 노력할 것을 촉구함. ㅇ 미주기구(OAS) 상임이사회는 2.10.(금) 아이티의 안보, 인권, 선거 등에 대한 새로운 지원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함. - 결의안은 지난주 구성된 '전환을 위한 고등평의회'(HCT)가 이 결의문에 대한 정치적 대화를 신속히 조율할 것을 촉구함. - 또한, OAS 회원국은 아이티 정부의 지원 요청을 검토하고 오는 3.17. 안보, 인권, 선거에 관한 아이티 실무그룹을 구성할 것을 촉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