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3[월]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 주재국 동향 가. 정치·사회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3.11.(토) 세계야구클래식(WBC) 도(공)-베네수엘라 경기 시구를 위해 마이애미를 방문한 후 이튿날 귀국함. ㅇ 산토도밍고 상하수도공사는 2022년 11월부터 이어진 강수량 부족으로 매일 7,348만 갤런의 상수도 공급부족이 발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건기 가뭄피해가 증가했다고 분석함. - 일부 지질학자는 금번 가뭄으로 인해 금년도 농업생산량이 25-4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 ㅇ 아벨 마르티네스 도미니카해방당(제1야당, PLD) 대선후보는 PLD 산토도밍고 지역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현 정권이 민생불안을 초래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2024년 대선을 위한 지원을 당부함. - 이외에도 이폴리토 메히아(여권), 다닐로 메디나(야권) 등 前 대통령들도 주말 간 지방 방문을 통해 내년도 대선을 위한 측면 지원 행보를 이어감. ㅇ 3.13.(월) 오전 5시 페라비아(Peravia)주 바니(Bani)시 북부 24킬로미터 지점에서 리히터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상금 보고된바 없음. - 산토도밍고 국립대학의 지진분석센터는 금번 지진은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지진 에너지 분출 과정이며 우려할 규모의 지진은 아니라고 분석함. 나. 경제 ㅇ 블룸버그(경제지)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달러 표시 도(공) 국채가 개도국 채권 중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불확실성이 낮아, JP모건체이스, 산탄데르 등 주요 은행들이 선호도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 동 보고서는 2022년 2% 가치절상된 도(공) 페소화가 중남미에서 멕시코 페소화 다음으로 수익률이 높았다고 설명함. - 호치 비센테 재무부 장관은 도(공) 경제에 대한 외국인투자자의 낙관전망이 도(공)이 중남미 최고의 투자처임을 반증한다고 언급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아이티 경찰청은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2021년 7월) 사건의 추가 용의자로 목사, 범죄조직원, 경찰(8명) 등을 지목하고 체포 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함. ※ 현재까지 동 사건 용의자로 40명이 체포되었지만 수사에 큰 진전이 없는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