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03[월]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

- 2023년 4월 3일
- 2분 분량
1. 주재국 동향
가. 정치·사회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4.1.(토)~4.2.(일) 라로마나(La Romana)주, 라알타그라시아(La Altagracia)주와 산후안(San Juan)주를 방문해 스포츠센터 2개소 완공식 및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융자 전달식 등에 참석함.
ㅇ 파간 前공공건설 감독원장은 검찰 심문에서 메디나 前대통령이 '20년 대선 및 총선을 세달 앞두고 불법 선거자금 모금을 지시했으며 이후 약 1억 2,600만 페소를 모금해 산티아고 주 상·하원의원 후보 22명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함.
- 한편, 카마초 검찰 반부패특수부장은 3.31.(금) '오징어 작전'을 통해 구속기소된 20명 중 10명이 혐의를 인정했으며 검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힘.
ㅇ 히메네스 하원 법사위원장은 오는 4.10. 헤나오 상원의원이 최근 제출한 형법개정안(낙태 합법화 조항 포함)을 심의할 것이라고 밝힘.
ㅇ 마르티네스 도미니카해방당(제1야당, PLD) 대선후보(現산티아고 시장)는 엘리아스피냐(Elias Pina)주를 방문해, 소수 엘리트 기업가 집단에게 국정운영을 맡길 수 없으며 아이티 이민자의 대규모 유입으로 국가의 문화적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현 정권을 비판함.
ㅇ 수도권 일부 지역 주민들은 가뭄으로 인해 상수도 공급이 주2회로 제한되고 있다고 제보함. 한편, 상하수도공사측은 가뭄이 해갈되는 것 외에는 특별한 대책이 없다고 밝힘.
나. 경제
ㅇ 중앙은행은 3.31.(금) 정책기준금리를 현 8.5%로 5개월 연속 동결한다고 발표했으며 '23.3월의 전년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이 6% 이하로 감소했을 수 있다고 설명함.
ㅇ 경제기획개발부는 '23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대비 0.25%p 하향조정한 4.25%로 발표했으며 국제 금융시장 불안정성 증가 및 경기둔화를 주요 원인으로 설명함.
ㅇ 전국고용주연맹은 노사정의 최저임금인상 합의안에 따라 4.1.부터 최저임금을 15% 인상한다고 밝힘.
다. 대외관계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3.30.(목)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이티 위기 심화 및 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국 정상은 아이티 내 폭력, 부패, 정정불안을 조장하는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함.
- 트뤼도 총리는 위기 극복을 위한 아이티 주도의 해결책 마련을 강조했으며 캐나다는 아이티 치안 및 평화 재건을 위해 아이티 경찰청을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함.
ㅇ 일본을 공식방문 중인 페냐 부통령은 4.2.(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원폭희생자를 추도하며 헌화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보건부는 3.23.까지 콜레라로 인해 640명이 사망했으며 약3.9만 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힘.
ㅇ 관세청은 1분기 관세 수입이 293억 굴드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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