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24[수]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 주재국 동향 가. 정치·사회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5.23.(화) △RD 계약(Contrataciones RD), △구매 및 입찰 가상비서(la asistente virtual Lici Compras), △가격정보시스템(el Sistema de Información de Precios)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세 가지 공공 조달 디지털 플랫폼을 발표함. - 동 대통령은 정부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공공행정 플랫폼 개발을 추진했다고 언급함. - 「RD 계약」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공 조달 절차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공공조달청 공급자등록 진행 상황을 확인 가능 - 「구매 및 입찰 가상비서」는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한 가상비서 서비스로 △공급자등록증 발급, △공급자등록을 위한 요건 및 절차, △공급 현황 및 통계자료 등의 정보를 제공 - 「가격정보시스템」은 공공기관 대상, 타 부처 조달 제품의 가격 및 제원 등의 상세정보 제공 ㅇ 주재국 여론조사 기관(MARK PENN/STAGWELL)은 최근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 결과 아비나데르 PRM 후보(47%), 페르난데스 FP 후보(32%), 마르티네스 PLD 후보(19%) 순의 지지율을 나타냈다고 발표함. ※ 5.11.(목)~16.(화) 주재국 국민 1,197명 대상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 표본오차율 ±2.8% - 동 조사는 아비나데르 대 페르난데스, 아비나데르 대 마르티네스 후보 간 2차 선거를 가정한 질문에서, 각각 49%:40%, 51%:36%로 아비나데르 現대통령의 결선투표 승리를 예상함. - 한편, 유력 정치인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52%, 코야도 관광부 장관은 51%를 기록했으며, 페르난데스 FP 후보 42%, 마르티네스 PLD 후보 40% 순으로 조사됨. ㅇ 보건부는 5.23.(화) 기준, 무허가 진료 및 시술을 한 137개 보건·의료시설에 대해 보건법 위반으로 임시 또는 영구 영업정지를 처분했다고 함. - 영업정지 대상 시설 중 치과가 48개소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소규모 지역 의원이 19개소로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고 전함. ㅇ 영부인 아르바헤 여사는 조혼 및 청소년 임신 증가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하며, 교육부에 초·중·고등학교 성교육 도입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함. ㅇ 발렌틴 국선변호원 원장은 5.23.(화) 언론인터뷰에서 주재국에서 피고인에 대한 구속 수사가 일반화되어 있다고 우려하면서, 인신 구속에 따른 기본권 침해 소지가 많은 만큼 사안의 경중과 성질을 면밀히 검토하여 구속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함. ㅇ 국립수자원연구원(Indrhi)은 지난주 지속된 강우로 전국 총저수량(5.23.(화) 기준 7.9억㎥)이 전주 대비 약 1억㎥ 증가했다고 발표함. 나. 경제 ㅇ 경제기획개발부는 5.23.(화) '2022 공식 빈곤 통계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팬데믹 이후 최초로 빈곤층이 감소했다고 밝힘. - 동 보고서에 따르면, '22년 기준 극빈층 인구는 약 40만 명, 빈곤인구는 약 294만 명이며, 지난해 약 29만 명이 빈곤 상황을 극복했다고 언급함. - 동 보고서는 지난 조사 대비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빈곤층 분류 기준을 현행화했다면서, 주재국 평균 가구원 수(3명) 기준 가구당 소득이 2.2만 페소(약 410 미불) 미만인 경우 빈곤층으로 분류함. - 또한, 남녀 빈곤율 격차는 '21년 4.6%에서 '22년 3.6%로 감소했으며, 지역별 분류로는 수도권의 빈곤율이 34%를 기록하여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페데르날레스 등 남부 지역(Region Sur)은 27.6%, 동부 지역(Region Este)은 24.5%의 빈곤율을 보임.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선거 시행을 위한 고등평의회(HCT)의 마니가트 의장은 5.23.(화)~24.(수) 양일간 카리베 컨벤션센터에서 안보, 헌법, 선거, 거버넌스, 경제 및 사회 대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외교단과 카리콤, 미주기구, 유엔 아이티 통합 사무소 대표 등이 옵서버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함. ㅇ 경찰청은 5.22.(월) 중무장한 괴한이 미국산 장갑전투차량을 방화하였으며 지난 5.17.(수)~18.(목) 방화된 캐나다산 INKAS 장갑전투차량과 종합해 약 2백만 미불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고 전함. ㅇ 미국 이민청과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아이티 전체 인구의 약 5%에 해당하는 58만여 명의 아이티 국민이 지난 '23.1월부터 바이든 행정부가 실시한 ‘2년 한시 거주 인도주의 프로그램’에 지원함. ㅇ 난민·추방민 지원단체(GARR)는 '23년 4월 약 3.1만 명의 아이티 국민이 도(공) 이민청에 의해 추방되었다고 집계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