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30[화]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 주재국 동향 가. 정치·사회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5.29.(월) 도로 안전 개선, 교통혼잡도 감소 등을 위해 구글의 교통정보 제공서비스 자회사 웨이즈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힘. - 주재국 도로교통공단(Intrant)은 상기 업체의 도로교통 정보를 활용하여, 올해 내 지능형 통합 신호시스템, 실시간 교통량 분석을 통한 적응형 가변 신호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도입해 교통사고 및 교통체증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언급함. ㅇ 공항항만국(DA)은 5.29.(월) 페데르날레스(Pedernales)주에 건설될 카보 로호 국제공항 건설 및 운영에 대한 환경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힘. 한편, 동 기관 피차르도 집행국장은 동 사업의 집행계획 최종 검토 단계에 있으며 토양 조사 및 측량, 도로포장에 대한 설계가 완료되면 건설 입찰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ㅇ 도미니카해방당(제1야당, PLD)의 마르티네스 대선후보는 5.29.(월)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이 직접 임시 선대위원장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당대표인 메디나 前대통령, 마리오티 당 사무총장 등이 포함된 특별 고문·보좌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전함. - 한편, 메디나 당대표는 지난주 사임한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前선대위원장이 마르티네스 대선캠프에 남아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함. ㅇ 페루 여론조사 기관 ABC 마케팅이 5.25.(목)~26.(금) 주재국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비나데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은 63.8%를 기록했으며 52.7%가 다음 대선에서 現대통령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함. ※신뢰수준 99%, 표본오차율 2.8% - 한편, 국민의힘(제2야당, FP)의 페르난데스 후보는 20.3%, PLD의 마르티네스 후보는 11.8%의 지지율을 득함. ㅇ 주재국 농촌진흥청(IAD)은 5.29.(월) 언론에 보도된 농지 문제에 대해, 해당 농민에게 부여된 토지는 관개수로 정비 후 전달하기로 합의된 바 있으며, 당사자와 연락해 신속히 토지 사용을 허가하겠다고 해명함. ㅇ 에르난데스 교육부 장관은 5.29.(월) '22년도 학력평과 결과를 언급하면서, 국어, 수학, 사회과학, 문학 등 다양한 과목에서 학생들의 성적이 낮았으며 학생들이 기초조차 제대로 배우지 않는다고 부언함. - 동 장관은, '17년, '19년의 학력평과 결과와 지난해의 결과를 비교하며, 주재국 GDP의 4%(또는 정부 예산의 16%)를 교육에 투자하고 있지만, 교육의 질적 향상 없이 정체되어 있다고 비판함. ㅇ 국선변호원(ONDP)은 5.29.(월) 6천여 명의 수감자가 중증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혔으며, 치료나 형집행정지 등 수감자 보호를 위한 적절한 조치가 부재하다고 언급함. 나. 경제 ㅇ 경제기획개발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3.4월 기업대출 평균 금리는 연14.65%이며, 개인소비대출 평균금리는 연19.99%, 부동산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12.17%를 나타냄. - 동 보고서는 '22.4월 대비 5.35%p 상승한 기업대출 금리가 가장 가파르게 상승했다면서, 총 437억 페소(약 8억미불)의 기업대출 중 247억 페소(약 4.5억미불)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대상이었다고 전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워싱턴 타임즈는 NGO 인권보호네트워크(CARDH)의 자료를 인용하여, 지난 '23.4월 말부터 브와칼레(Bwa Kale)로 명명된 자경단 활동으로 조직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160여 명을 사살했다고 전함. - 동 NGO는 자경단 활동이 시작된 '23.4.24.~5.24. 1개월간 피랍사건이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가치판단을 배제하면, 동 자경단 활동 1달 만에 가시적인 강력범죄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언급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