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31[수]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

- 2023년 5월 31일
- 1분 분량
1. 주재국 동향
가. 정치·사회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5.30.(화)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행정절차 간소화 정책(Zero Bureaucracy)을 통해 전체 행정서비스 중 약 45%의 절차가 간소화되었다면서, 동 정책으로 국민 삶의 질과 기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문화적 변화라고 설명함.
- 국가경쟁력위원회(CNC)의 프라크모우스키 집행국장은 관세청의 '24시간 출고'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프로젝트 실시 전 평균 6일이었던 관세행정 처리 기간이 평균 24시간 이하로 감소했다면서 동 관세행정 효율화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280억페소(약 5억미불)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언급함.
- 한편, 동 대통령은 교육부 장관이 5.29.(월) 부정적으로 언급한 '22년도 학력평가 결과에 대해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학습 부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온전한 대면 교육이 시행되는 금년 9월부터가 현 정부의 교육정책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교육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학생, 교사, 학부모, 정부가 본질인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부언함.
ㅇ 도미니카해방당(제1야당, PLD)의 가르시아 前선대위원장은 5.30.(화) '24년 선거 승리를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정당 간 연합이 중요하다면서, 지난주 국민의힘(제2야당, FP)과의 연합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한 마르티네스 PLD 대선후보와의 견해차를 공개적으로 언급함.
ㅇ 몰리나 대법원장은 5.30.(화) 사법부, 정부 및 시민사회가 교정정책과 교정체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열악한 수감자 인권 보호 상황의 개선 및 무분별한 구속수사를 지양할 것을 촉구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유엔은 5.29.(월) 아이티, 사헬 지대, 수단을 기근에 대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IPC 5단계(최고단계)로 상향 조정함. 한편, 기존 5단계 지정국가는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소말리아, 남수단, 예맨 등이 있음.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은 공동 보고서에서 아이티의 IPC 기근 경보단계 상향 이유에 대해, 지속되는 폭력 상황으로 인해 인적·물적 이동이 심각하게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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