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9[화]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

- 2023년 5월 9일
- 2분 분량
1. 주재국 동향 가. 정치·사회 ㅇ 상·하원 합동위원회는 5.8.(월) 회계감독원(CC) 관련 정부조직법 개정 및 금번 동 감독원 내부고발 사태의 원인 및 현황 분석을 위한 회의를 소집하여 관련 사항을 논의함. - 한편, 여당(PRM) 소속 하원의원들은 당론으로 CC 감독위원 전원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주장했으며, 도미니카해방당(제1야당, PLD)측은 감독위원 대상 청문회 등 진상 조사가 선결되어야 할 것이라며 즉각적인 탄핵안 발의에 반대함. ㅇ 국가마약대책위원회(CND)는 5.8.(월) 시중에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유통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하며 '19년 이후 동 의약품의 제조 및 유통을 금하고 있다고 밝힘. - 마르티네스 위원장은 보도 이후 관련 시설 압수수색 및 용의자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기타 마약류 소지 및 유통을 확인했지만 상기 의약품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부언함. ㅇ 언론기사에 따르면(Listin Diario) 주재국 정부기관에서 정권 교체 이후 여당 측 행사 동원 또는 지지 강요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가장 최근의 사례로 여당(PRM) 행사 동원을 강요한 보건부 지역국장의 사례와 '20년 선거에서 항만청 소속직원 대상 도미니카해방당(제1야당, PLD) 지지 강요 사례 등을 언급함. - 한편, 지난주 부하 직원에게 PRM 행사 참석을 강요하여 정직 처분된 상기 보건부 산티아고 지역국장은 5.8.(월) 관련 조사를 위해 보건부로 소환됨. 나. 경제 ㅇ 주재국 경제개발재단은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의 통계를 인용하여 2019년 기준 6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44개국의 관광객 유입량 변화를 분석함. - 동 분석에 따르면, 주재국은 판데믹 이전인 '19년 대비 '22년 방문 관광객이 11% 증가하여, 상기 44개국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이전 대비 관광객 유입이 증가함. 동 기간 관광객 감소비율이 가장 큰 국가는 홍콩(-97%), 일본(87%)을 비롯한 동아시아권 국가들인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주재국은 카리브해 국가 중에서도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하면서 바하마(-23%), 자메이카(-8%), 멕시코(-15%), 쿠바(-62%)등의 역성장과 대조적이라고 언급함. - 동 재단은 주재국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내부적으로는 야간 통행금지, 관광분야 인력 대상 선 백신접종 등의 방역조치로 전염 확산을 방지했으며 해외관광객 입국 시 자가격리 및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 등을 선제적으로 해제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건 안전성과 방문 편의성을 어필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함. - 주재국의 '23년 1사분기 해외 관광객 유입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바, 금년에도 괄목할 만한 관광분야 성장을 전망함. ㅇ 알비수 중앙은행(BCRD) 총재는 주재국에 방문한 국제통화기금(IMF) 대표단을 접견하여 '22년 경제성과 및 '23년 1사분기 경제동향을 설명하면서 전체 고용이 판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 회복했으며 사상 최대치인 480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강조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볼커 투르크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은 5.9.(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월 수도 포토프랭스를 중심으로 한 폭력사태 악화로 6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언급했으며, '23년 1사분기의 846건의 살인사건 및 395명의 납치 건수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함. - 동 판무관은 안보리 이사국들이 아이티 폭력상황의 지속되는 악순환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부언하면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즉각적인 다국적군 파견 등 아이티 위기 해결을 위한 포괄적 행동계획 수립 및 집행을 촉구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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