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1[금]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 주재국 동향 가. 정치·사회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5.31.(수) 알바레스 외교장관 및 일부 기업인 등과 함께 가이아나를 방문하여 △모하메드 알리 가이아나 대통령과 정상회담, △양국간 수교식, △주가이아나 도(공) 대사관 개관식 등에 참석할 예정임.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5.31.(수) 국무회의에서 향후 2년간 약 200㎢ 면적을 대상으로 국가 재조림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함. - 팔리사 대통령실 행정장관은 오는 6.10.(토)부터 환경부 주도로 동 캠페인을 개시할 예정이며 유나, 니사오, 야케 델 노르테 및 수도권 수도공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강 유역을 중심으로 재조림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5.31.(수) 대통령궁에서 수년간 주재국에 체류하고 있는 페루의 저명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에게 주재국 국적을 부여함. - 동 작가는 현재 다수의 중남미 국가가 여러 정치·사회·경제적 난관을 직면하고 있는 반면, 주재국은 정치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면서, 중남미의 모범국가라고 언급함. ㅇ 보건부는 5.31.(수) 최근 7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90건으로 전 주(57건) 2주 전(45건)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스큐 역학청장은 유의미한 증가는 아니지만 추가 확산 가능성을 경계해야한다고 언급함.

ㅇ 도로교통청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사분기 주재국 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448명이며, 전체 교통사고 사망 중 약 57%가 토(103명), 일(71명), 월요일(80명)에 발생한다고 밝힘. 나. 경제 ㅇ 중앙은행은 5.31.(수) 주재국 정책기준금리를 50bp 인하한 8%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중앙은행은 '21.11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한 후 1년 7개월 만에 금리를 인하함. - 동 기관은 △국제원자재가격, △컨테이너 선적비용, △소비감소로 인한 물가 등의 안정세를 바탕으로 금리인하를 결정했다고 언급했으며,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4.5%(연율)로 정책목표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동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시장에 유동성을 추가 공급해 내수진작을 통한 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면서, 중장기적 주재국 경제성장률 회복을 예상함. - 한편, 주재국 주요 경제평론가 대부분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동의했으며, 주재국 내 소비 및 투자를 증가시키기 위해 적절한 결정이었다고 평가함. - 팔리사 대통령실 행정장관은 '23년 1사분기 경제활동 및 성장이 둔화되었지만 동 경제둔화가 인플레이션 완화에 기여했다면서, 경제성장 둔화에도 주재국은 금년도 중남미 3위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재국 경제성장에 대한 낙관적 견해를 보임. ㅇ 주재국 관세청(DGA)은 5.22.(월)~6.16.(금) 기간 한국 관세청 및 유니패스-KTNet 컨소시엄이 관세행정 시스템-인프라 관련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힘. - 로바톤 관세청장은 지난 '04년부터 물류 및 정보통신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관세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면서,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선도하는 한국을 모범사례로 참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 한국 관세청 대표단은 금번 컨설팅이 관세행정 분야의 정보통신기술 발전과 디지털전환 추세를 반영한 미래 전략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고 언급했으며, 동 프로젝트가 '23.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정보수집 및 분석, 결론, 최종 권고안 제시 등 3단계로 구성되어있다고 부언함.

다. 대외관계 ㅇ 프랑스 정부는 주재국 여권청(DGP)이 실시한 주재국 여권 1백만 개 제작에 대한 국제경쟁입찰에서 주재국 소재 프랑스 기업(La Imprenta Nacional de Francia)이 부당하게 제외되었다며, 입찰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함. - 상기 업체의 법률대변인은 업체 및 제출 서류가 주재국 법에서 정한 모든 요건을 충족한다고 언급하면서, 여권청 대상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여권청 입찰위원회가 결정을 재고할 것을 기대한다고 부언함. - 또한, 동 입찰에 참여한 미국업체(Nara, SRL) 역시 입찰서류 심사과정에서 여권청이 부당하게 개입했다면서, 입찰결과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함. ㅇ 주재국 외교부의 고메스 양자차관은 5.31.(수) 언론인터뷰에서 민주주의개발동맹(ADD) 등의 예를 들며, 최근 수년간 주재국은 역내 국가들과의 교역 및 외교관계 강화를 위해 다자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고 언급함. - 동 차관은 주재국이 다자간 무역 및 투자 기구 내에서 미국과 가까운 국가로 생산거점을 이전하는 '니어쇼어링'관련 논의를 주도하고 있으며, 상기 ADD 동맹국 간 니어쇼어링에 대한 MOU를 기 체결한바 있다고 설명함. - 주재국은 미국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기업들의 글로벌밸류체인 확대 조류에 맞춰, 주재국과 동맹국에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다자간 외교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현지언론 ici haiti(인터넷 紙)은 5.30.(화) 경찰관 한명이 포르토프랭스 시내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피살됐다고 밝혔으며, 경찰노조측은 범죄조직이 경찰관에 대한 표적공격을 지속하고 있다고 개탄함. - 한편, 경찰청은 5.30.(화) 포르토프랭스 동부 외곽에 위치한 과데부케(Croix-des-Bouquets)에서 주요 범죄조직 '400 Mawozo'의 조직원 2명을 사살했다고 밝힘. ㅇ 경찰청은 '23.1월~5월간 실시한 조직범죄 소탕작전의 일부결과를 발표했으며, 동 기간 10여 명의 범죄조직원을 사살하고, 약 2,700명을 체포했으며 총기류 70정, 탄약 2,600여 개와 마약류, 현금, 차량 40대 등을 압수했다고 밝힘. ㅇ 관세청은 5월 관세수입이 120억 굴드(약 8,600만 미불)로 집계되어 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5월까지 금번 회계년도('22.10월~'23.9월) 관세수입 목표치의 98%를 달성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