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6[화]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 주재국 동향 가. 정치·사회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6.5.(월) 대통령궁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운동 기간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의 지출을 엄격히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법률(41-08)에 따라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하여 본인의 출마나 특정 정당에게 이익이 되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할 것이라고 강조함. - 한편, 동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재선을 위한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며 대선 출마를 위한 경선 참여 여부 등록기한인 8.17. 까지 기한이 있음을 언급함. ㅇ 정부의 혁신위원회와 국립정보통신기술사무소(OGTIC)는 중남미개발은행(CAF),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협력하여 6.5.(월)~7.(수) 사흘간 인공지능(AI)기술 국가전략 수립을 위한 주제별 실무테이블을 개최함. - AI 국가전략은 주재국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통합적인 발전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국가 혁신 정책 2030」 로드맵의 일환으로 수립이 추진됨. - 또한, 동 실무회의에는 디지털전환위원회, 외교부, 경제부, 방통위(INDOTEL), 은행감독원, 문화부, 공공행정부, 재무부, 국방부, 직업훈련원(INFOTEP) 등 정부기관과 카톨릭대학(PUCMM), 산토도밍고국립대학(UASD) 등 교육기관, 클라로, 알티세, 오라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화웨이, 클라우드플레어 등의 ICT 기업이 참석할 예정임. ㅇ 하원 의회의 회계감독원(CC)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 6.2.(금) 실시한 청문회에서 감독위원장 및 감독위원이 한 발언들에 대한 근거자료 제출을 요구함. 한편, 언론은 동 감독원이 지난 13년간 169건의 감사를 미결상태로 지연시켜왔다고 보도함. ㅇ 의사협회(CMD)는 6.5.(월) 지난 주말의 집중호우로 인해 남서부 일부 지역에서 뎅기열, 결막염, 렙토스피라증 등의 전염병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보건부에 상기 전염병 예방 조치 강화를 촉구함. 나. 경제 ㅇ 중앙은행에 따르면, 주재국의 5월 M1(협의통화) 통화량은 4월 대비 약 50억 페소(9,400만 미불 상당) 감소함. 그러면서, 지난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 결정으로 인한 통화량 증가 및 내수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전망함. ㅇ 주재국 공공부문 부채는 '23.4월 기준 약 547억 미불, GDP 대비 부채비율은 44.7%로 나타났으며 '19년 대비 금액으로는 187억 미불, GDP 대비 부채비율로는 약 4%p 증가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민방위청은 6.5.(월) 지난 주말의 홍수 피해로 인해 42명이 사망, 11명이 실종되었다고 밝혔으며, 13,600채의 주택이 침수되었다고 전함. 상기 피해 수치는 지속 증가 중이며 이번 홍수로 인해 최소 4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 ㅇ 연합뉴스에 따르면, 6.6.(화) 새벽 아이티 서부 Grand'Anse주 Jeremie 시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하여 3명이 사망했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함. - 또한, 동 지역은 6.4.(일) 오후에도 인적·물적피해 없는 규모 4.2의 약진이 발생한바 있어, 추가적인 지진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ㅇ 중앙은행은 지난 3월 물가상승률이 전월 대비 1.7%, 전년 동월 대비 48.3%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교통(108%)과 식음료(48%)의 물가상승이 가장 두드러졌다고 발표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