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7[수]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

- 2023년 6월 7일
- 2분 분량
1. 주재국 동향
가. 정치·사회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6.6.(화) 대통령궁에서 알리 영국대사와 면담을 가졌으며, 동 면담 계기 양국은 사회보장 및 경제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영국이 주재국에 최대 40억 파운드의 차관을 제공하는 MOU를 체결함.
- 동 면담과 MOU 체결식에는 산토스 대통령실 장관, 고메스 외교부 양자차관, 그레이엄 제섭 영국대사관 차석 등이 배석함.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6.6.(화) 호르헤 메라 前환경부 장관의 사망 1주기를 계기로 대십자 은십자 훈장을 수여하기로 했으며 유가족을 초청해 동 훈장을 수여함.
ㅇ 아수아(Azua)주 어민들은 인근 해역에서 15종 이상의 어패류가 집단 폐사해 해안가로 밀려오고 있으며, 해안가에 설치된 튀르키예 발전업체 Karadeniz Powership의 발전소 운영 때문에 동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함.
- 동 지역에서 수십 년간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어민들은 이러한 해양 생물 집단폐사가 전례 없는 일이라면서, 상기 발전소 운영이 지역의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자연 생태계를 교란해 어업 및 관광 등에 피해를 준다고 설명함.
- 환경부는 동 사건이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인해 강이 범람하며 일부 어종이 해안가로 밀려온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지역 어민협회는 폐사한 생물들은 담수 생물이 아닌 해양 생물이라며 반박함.
ㅇ 헤르만 검찰총장은 6.6.(화) 범죄조직으로부터 가족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을 공개함. 동 사실 공개 후 일부 NGO는 동 총장의 업무수행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으며, 치안 당국은 동 협박 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함.
ㅇ 美국무부는 6.6.(화) 자국민에게 제공하는 주재국에 대한 여행안전정보에 "무장 강도, 살인, 성폭행 등 폭력 범죄가 도(공) 전역에서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경고했으며, 주요 관광지에 전문 관광경찰 등 치안 역량이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 대비 안전한 편이라고 부연함.
ㅇ 헌법재판소는 가사도우미에 대한 고용계약 실시, 근무시간 특정, 사회보장비용 납부 등 고용 정규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동부령14-2022에 대해 위헌을 판결함.
- 헌재는 판결문에서, 상기 근로분야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관한 내용은 노동부령이 아닌 노동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이라고 위한 판결 이유를 밝힘.
나. 경제
ㅇ 코야도 관광부 장관은 6.6.(화) 75만여 명의 관광객이 주재국을 방문했다고 밝혔으며, '23년 1~5월 총 450만 명의 누적 관광객이 방문하여 동 기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함.
- 한편, 국가별 관광객 비중은 미국 51.6%, 캐나다 11.4%였으며 이어서 콜롬비아 4.2%, 아르헨티나 4.1%, 푸에르토리코 3.5% 순서라고 발표함.
ㅇ 주도(공) 미국상공회의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6.12.(월)~14.(수) 미주 미래 비즈니스 컨퍼런스(BFA), 중남미·카리브 상공회의소 협회(AACCLA) 회의 등 외국인투자유치 촉진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6.12. BFA에는 아비나데르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ㅇ 포르셀라 민간항공청(IDAC) 청장 직무대행은 한국공항공사를 방문하여 윤형중 사장을 비롯한 공항공사 임원진과 면담했으며 페데르날레스 국제공항 개발계획의 추진 상항에 대해 논의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민방위청은 6.7.(수)까지 집계된 홍수피해 사망자가 51명으로 증가했으며, 실종 18명, 부상 140명, 주택침수 4만여 가구 등의 피해가 접수되었다고 밝힘.
- 한편, 동 기관은 6.6(화) 새벽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4명)와 부상자(36명) 등의 인명피해와 주택붕괴 2채, 학교 2곳의 재산피해가 보고되었다고 발표함.
ㅇ 현지언론(Haiti Libre, 인터넷紙)은 지난 주말 포르토프랭스 북부 Canaan 지구 인근에서 최소 12명이 피랍되었으며, 피랍자 가족들은 납치범으로부터 석방금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함.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