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20[화]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

- 2023년 6월 20일
- 2분 분량
1. 주재국 동향
가. 정치·사회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6.19.(월) 마약 밀매조직 등에 대한 대규모 검거 작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경찰의 치안 안정 계획 실행 결과를 점검하고 지역별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경찰 고위 간부들과 정례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힘.
ㅇ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6.19.(월) 대서양에서 열대저기압이 발달하여 폭풍 Bret이 발생했으며, 향후 2일 이내로 허리케인으로 격상될 가능성이 70% 수준이라고 발표함. 동 열대 폭풍은 현대 시속 65km/h 속도로 동에서 서로 이동 중임.
- 그러나 동 센터는 6.20.(화) 오전 열대 폭풍 Bret의 허리케인 격상 가능성이 낮아졌으며, 예상 경로가 소폭 변경되어 주재국보다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함.
ㅇ 수도권 지하철 공사 직원들은 6.21.(수)부터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힘.
- 수도권 지하철 운영을 담당하는 대중교통재정비사무소(Opret)는 6.20.(화)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대체인력을 투입해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나. 경제
ㅇ 통화정책위원회는 6.19.(월) 지난 5월 중앙은행이 발표한 940억 페소(17억 미불 상당)의 유동성 공급 계획에 250억 페소(4억 미불 상당)의 유동성 공급을 추가한다고 발표함.
- 상기 추가 유동성 공급에 대해, 중앙은행은 연 3% 금리의 자금을 시중은행에 제공하며, 시중은행은 최대 연리 9% 수준의 중소기업, 제조기업, 가계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전함.
- 중앙은행은 상기 유동성 공급 발표 이후, 6.17.(토) 기준 평균 8.7% 연리의 이율로 1,194건의 융자가 제공되었다고 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도(공) 언론사 Diario Libre紙는 오는 6.21.(수)~23.(금) 실시될 예정인 미주기구(OAS) 총회에서 아이티의 안보 및 인도주의적 지원에 관한 결의안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동 결의안은 유엔공동기금을 활용하여 아이티 경찰의 △제도성, △범죄대응 역량, △아이티의 국경 및 항만 보안 등을 강화하기 위한 경찰 장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고 전함.
ㅇ 앙리 총리는 6.19.(월) 치안 개선, 임시선거관리위원회(CEP) 개설 등을 위해 △과도위원회의 개헌안 마련, △국민 통합 정부 구성, △과도위원회 확대 구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한편, 언론은 동 총리가 상기 약속들에 대한 일정 또는 기한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비판함.
ㅇ 파브리세 마우리스(Fabrice Mauriès) 주아이티프랑스 대사는 프랑스 국립경찰이 향후 1개월간 아이티에 방문하여 특수기동대, 마약밀매 감독국 등 아이티 경찰에 대한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힘.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