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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1[화]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 주재국 동향 가. 정치·사회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7.10.(월) 코로나19에서 회복한 후 치안 관련 고위급 정례회의에 참석했으며, 주재국 마약단속국(DNCD)에 향정신성 의약품 대응부서를 신설하여 펜타닐 등의 의약품 불법유통에 대한 단속 강화를 지시함. - 한편, DNCD는 7.7.(금)~9.(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수출될 예정이었던 바나나 컨테이너 2개에서 코카인으로 추정되는 마약류 600자루를 압수했다고 밝힘. ㅇ 페냐 부통령은 7.7.(금)~9.(일)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이던 아비나데르 대통령을 대신해 산토도밍고, 두아르테, 에르마나스미라발, 에스파얏, 산크리스토발, 페라비아 등 6개州를 방문하여, 국립직업훈련학교(INFOTEP) 소규모 직훈센터 개원식, 신규 경찰서 및 생활체육센터 완공식 등에 참석함. ㅇ 다닐로 디아스(Danilo Diaz) 도미니카해방당(야당, PLD) 최고위원 겸 연합위원회 위원은 7.7.(금) 언론인터뷰에서 PLD와 국민의힘(야당, FP)이 '24년 선거 연합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힘. - 동인은 FP와 함께 과거에 현대혁명당(여당, PRM)과 연합한 이력이 없는 여러 야당과의 선거 연합을 논의 중이라면서, PLD의 최대 목표는 연합을 통한 정권 심판이라고 언급했으며, 향후 양당 대표 간 회담 성사 가능성을 시사함. - 한편, 주요 일간지 Hoy紙는 7.11. 화요일 자 기사에서, 재외국민의 본국 송금은 증가하고, 수출자유구역(ZF)의 고용은 사상최대치에 이르며, 관광 및 외국인직접투자 등 도(공)의 다양한 대내외적 경제 여건이 매우 양호하다고 언급하면서, 현 정권 비판을 주요 선거전략으로 삼는 아벨 마르티네스 PLD 대선후보에게 좋은 여건은 아니라고 평가함. ㅇ 마르티네스 도미니카해방당(야당, PLD) 대선후보는 7.8.(토)~9.(일)간 산토도밍고에서 수천 명의 지지자와 함께 가두행진을 실시하여, 현 정부의 정책 실패가 민생 및 치안 악화를 유발했다고 비판하며, '24년 대선 승리를 위한 지지를 요청함. - 한편, 페르난데스 국민의힘(야당, FP) 대선후보는 7.8.(토)~9.(일) 뉴욕 Armory Arena에서 도(공) 재외국민 대상 정치후원금 모금 행사를 실시했으며, 수천 명이 참석한 동 행사를 통해 재외국민 유권자의 지지를 확인했다고 언급함. ㅇ 회계감독원 조사를 위한 하원 특별조사위원회는 7.10.(월) 회계감독 위원들이 도(공) 헌법과 형법, 회계감독원법 및 회계감독원 규정과 미주반부패협약 등을 위반했다고 밝힘. 한편, 동 조사 결과보고 후 여당측 의원들은 회계감독 위원들에 대한 탄핵소추에 찬성했으나, 도미니카해방당, 국민의힘 등 야당 의원들은 반대 견해를 표함. ㅇ Listin Diario紙는 7.10. 월요일 자 기사에서 '19년 5.5%까지 감소했던 도(공) 문맹률이 '22년 6.5%로 재증가했다면서, 그간 실시되어왔던 문맹퇴치 프로그램이 팬데믹과 함께 중단된 점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함. 나. 경제 ㅇ 코야도 관광부 장관은 7.10.(월) 실시한 '23년 상반기 관광분야 통계발표에서 '23.1월~6월 약 530만 명의 관광객이 도(공)을 방문하였으며, 금년 1천만 명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확신한다고 언급함. - 동 장관은 530만 명 중 410만 명이 항공편을 통하여 방문했으며 120만 명이 크루즈 선 등 선박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히면서, 상반기 기준 사상최대치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설명함. 한편 '23.6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약 71만 명의 관광객이 도(공)을 방문함. ㅇ 비센테 재무부 장관은 7.10.(월) 트위터를 통해 지난 6월 기준 도(공)의 GDP 대비 비금융 부문 공공부채 비율이 44.8%를 기록하며 '22년 대비 0.7%p 감소했다고 밝힘. ※ 연도별 비금융부문 공공부채비율 : 40.4%(2019), 56.6%(2020), 50.4%(2021) - 동 장관은 '20년 현 정부 출범 시 인계받은 동 부채비율은 49.7%였다고 설명하면서, 지난 3년간 5%p에 이르는 부채비율 감소를 이뤄낸 현 정부의 재정 안정성을 강조함. ㅇ 주재국 중앙은행은 '23년 상반기 재외국민 이전송금액이 약 50억 미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중앙은행의 예측 모델에 따르면, 금년도 총 이전송금액은 '22년 대비 10억 미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ㅇ 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UN-ECLAC)는 '22년 도(공)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액(40억 미불)이 카리브 국가 중 가이아나에 이은 2위이며, 중남미 국가 중 9위라고 밝혔으며, 도(공)은 '22년 중남미·카리브 지역의 전체 외국인직접투자액(2,246억 미불) 중 1.8%를 차지했다고 발표함. ㅇ 중남미개발은행(CAF)의 돌로레스 수석경제학자는 도(공)의 80년대생 중 약 50%만이 부모의 학력을 능가했으며, 고소득 가구의 자녀가 고소득 직종에 취업할 확률이 일반 가구 대비 3배 가량 높다면서, 빈곤의 대물림 현상이 도(공) 소득수준 양극화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EFE 통신은 아이티 재외동포들이 7.9.(일)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칠레 등 전 세계 67여 개국에서 평화적 거리 행진을 실시했으며, 국제사회에 더 실질적인 아이티 지원을 촉구함. - 한편, 도(공) 내무경찰부는 7.8.(토) 성명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이 사회평화, 공공 안전 및 질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단체 활동의 조직이 금지되어 있다고 경고하며, 동 집회 실시를 금지함. ㅇ Haiti Libre紙는 7.10.(월) 아이티 북부 고나이브 주 라크루아(La Croix) 지역에서 다수의 차량과 최소 8명의 탑승자가 지역 갱단 Kokorat san ras에 의해 피랍되었다고 보도함. - 한편, 동 언론은 약 1개월 전 포르토프랭스에서 피랍된 북부 캡아이티엔 지역 항만청장이 7.9.(일) 석방금을 지불한 후 풀려났다고 전함. ㅇ 울리카 리차드슨(Ulrika Richardson) 유엔 아이티인권 조정관은 지난 7.6.(목)~7.(금) 포르토프랭스의 타바레(Tabarre) 지역에서 발생한 국경없는의사회 임시병동에 대한 무장 괴한의 강제 침입을 예로 들며, 범죄조직의 의료시설 및 의료진에 대한 폭력 범죄를 강하게 규탄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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