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21[금]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 주재국 동향 가. 정치·사회 ㅇ Listin Diario紙는 7.21. 금요일 자 기사에서 오는 8월 16일 임기 4년 차를 맞는 국회에 변화의 기미가 관측된다고 보도함. - 동 기사는 에스트레야 現상원의장을 대신하여 여당 소속 4인의 상원의원이 상원의장 선출을 노리고 있으며, 도미니카해방당(야당, PLD) 등 야당은 하원 의회 대변인, 사무총장 등을 교체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동 기사는 파체코 하원 의장의 연임 여부에 대해, 여·야 모두 동 의장의 리더십 및 적절한 중립성 유지 성향 등을 높이 평가한다며 하원 의장직을 연임할 것으로 예상함. ㅇ 현대혁명당(여당, PRM) 공천심사위원회(CNEI)는 7.20.(목) 당에 접수된 예비후보자들의 명단 정리 작업을 완료했으며, 주재국 마약단속국(DNCD), 검찰청, 옴부즈만 사무소, 사법제도성 재단(FINJUS), 주도(공)미국대사관 등에 예비후보자 명단을 발송하여 검증 과정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힘. - 델리그네 아센시온(現건설교통부 장관) CNEI 위원장은 상기 검증 과정이 완료될 때까지, 어떠한 후보도 당의 정식 예비후보 자격을 획득한 것이 아님을 강조함. ㅇ 검찰은 7.20.(목) 부하직원 대상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하넬 라미레스 회계감독원장 사건에 대해, 조사 결과 무혐의로 각하 처분함. - 한편, 회계감독원 감독위원들에 대한 탄핵소추 여부를 두고 여·야는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음. ㅇ 보건부는 7.19.(수) 지난 7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84명이며, 주간 평균 확진율은 26.23%를 기록했다고 밝힘. - 한편, 보건부는 바라오나(Barahona)주에서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 콜레라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으며, 확진자는 아이티 국적의 48세 남성이라고 언급함. ※ 동 지역 첫 확진자 역시 아이티 국적 25세 여성 나. 경제 ㅇ 대중교통정비사무소(Opret)는 7월 중 수도권 지하철 1호선 San Felipe(북-산토도밍고) 구간 확장공사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입찰 후 3개월 내로 착공할 수 있다고 언급함. - 총연장 2.2km의 상기 확장구간에는 2개의 신규 역사가 건설될 예정이며, 동 사업은 '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임. ㅇ 영부인 라켈 아르바헤 여사는 7.20.(목) 국립직업훈련원(Infotep) 연수생 1,115명의 수료식에 참석했으며, 동 기관은 동 연수생은 스페인 및 EU 개발협력 사업(Proetp II)의 지원을 받아 기초 전기설비, 웨이터, 산업기계, 요리, 네일아트, 미용, 사무, 가구제작 분야 등의 직훈 교육을 수료했다고 언급함. - 라파엘 산토스 인포텝 원장은 상기 직훈 프로그램은 수도권 및 엘세이보(El Seibo)주에 거주하는 17~29세 청년들에게 제공되었다면서, 수료생 중 90%에게 인턴십 기회가 주어졌으며 246명이 취업했다고 설명함. ㅇ 국세청과 관세청은 7.20.(목) 기업들의 탈세 예방 및 관리감독을 위한 합동TF를 출범했다고 전했으며, 현재까지 20여 개 기업 대상 공동 조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EFE통신은 7.20. 목요일 자 기사에서 취임 2년을 맞이한 아리엘 앙리 총리의 국정운영에 대한 비판 여론을 보도함. - 동 기사는 현 아이티 정부는 뚜렷한 정책 목표 및 계획이 부재하며, 국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려는 의도도 부족하다고 비판하면서, 모이즈 前대통령의 미망인 마르틴 모이스 여사는 앙리 총리에 의한 상기 수사 방해 의혹을 제기하는 등 사법 체계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설명함. - 또한, 현지 언론은 '23년 상반기 두드러진 앙리 총리의 해외 방문과 관련, 다국적군 파병과 관련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도 되지 않았으며, 이렇다 할 성과도 없는 방문들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함. ㅇ 전국항만청노조는 체납된 급여가 지급되지 않을 시 오는 7.24.(월)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