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21[월]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

- 2023년 8월 21일
- 2분 분량
1. 주재국 동향
가. 정치·사회
ㅇ 기상청(Onamet)과 응급지원센터(COE)는 8.22.(화)~23.(수) 열대폭풍 프랭클린이 이스파뇰라 섬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하며, 화요일 오후부터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를 예보함.
- 상기 폭풍은 현재 75km/h의 풍속을 나타내고 있으며, COE는 산토도밍고 등 국토 남부 16개 주에 대해 적색경보를, 산티아고, 라베가 주 등에 대해 황색경보를, 푸에르토플라타, 사마나 주 등에 대해 녹색경보를 발령함.
- 기상청은 상기 양일간 200~300mm 의 비를 예상했으며, 동 예상 강수량은 산토도밍고 홍수가 발생한 지난 '22.11월보다 많은 양이라고 경고하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함.
- 후앙 멘데스 COE 센터장은 현재 황색경보가 발령된 주들은 8.22.(화)부터 적색경보로 격상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경보 발령 지역 내의 해수욕장, 강, 해변 등의 이용을 자제할 것을 요청함.
ㅇ 경찰은 8.19.(토) 저녁 바니(Bani)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함. 경찰은 상금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으며, 목격자 제보에 따르면, 차량 한 대가 피해자에게 접근해 별도의 실랑이나 다툼없이 총격을 가하고 도주했다고 함.
ㅇ 푼타카나 시청은 8.21.(월) 환경부에 해변에서 수거된 해조류(Sargassum)의 원활한 폐기를 위한 전용 폐기물처리장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라비나 샴다사니(Ravina Shamdasani) 대변인은 8.17.(금) 기자회견에서 '23.1월~8.15.(화) 기준 '극도로 잔혹한' 조직범죄로 인한 사망자 수가 약 2,400명, 부상자가 9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힘.
※ 1,615명('21년), 2,183명('22년)
- 볼커 터크 유엔인권최고대표는 국제사회에 재차 아이티 정정불안 해소를 위한 다국적군 파병을 촉구함.
ㅇ 아이티 인권보호네트워크(NGO)에 따르면, 8.14.(월)부터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의 카르푸-푀유(Carrefour-Feuilles) 지역에서 인근 범죄조직 Grande Ravine의 무차별 폭력으로 인해 지역 주민 5천여 명이 대피하고 3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함.
- 정부는 이재민들을 위한 식량과 식수 등을 지원하겠다고 했으나, 대피소 마련이나 범죄조직의 폭력에 대한 대응방안은 내놓지 못함.
ㅇ 현지언론(Haiti Libre紙)에 따르면, 8.20.(일) Noor Gabow 케냐 경찰청 차장을 대표단장으로 하는 20여 명의 대표단이 아이티를 방문했으며, 1천여 명의 케냐 경찰 파견을 위한 사전 조사 및 앙리 총리, 에놀드 조셉 국방부 장관등과 면담할 계획이라고 함.
ㅇ 시민보호사무소(OPC)는 8.18.(금) 포르토프랭스 내 타바레(Tabarre, 미국대사관 등 소재) 지역에 위치한 프릿츠 쟝(Fritz Jean) 前치안정감의 자택이 인근 범죄조직으로부터 습격당한 후 방화되었다고 밝힘.
ㅇ 급진적 성향의 야당(Pitit Dessalin)은 오는 8.22.(화) 치안악화, 고물가, 고실업률 등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기 위한 시위를 예고함.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