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25[금]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 주재국 동향 가. 열대폭풍 피해 복구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8.24.(목) 국무회의를 소집하여 열대폭풍 피해현황 보고, 피해 복구 방안 보고 및 즉각적인 지원을 위한 특별 예산 편성 등을 지시함. 한편, 교육부는 8.28.(월)로 예정된 공립학교 개학 일정을 유지한다고 밝힘. ㅇ 야디라 엔리케스(Yadira Henriquez) 대통령실 사회보장국장은 8.24.(목) 수도권 및 산크리스토발, 오코아, 페데르날레스 등 주재국 남부 지역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피해현황 조사 및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10만 가구에 응급 식량 지원, 매트리스(3천 개), 이불(5천 장), 모기장(3천 장) 등을 배급했다고 발표함. 나. 경제 ㅇ 농림부는 8.24.(목) 열대폭풍으로 비닐하우스 농가 등이 피해를 입은 아수아(Azua)주를 방문하여, 피해 농작물 정부 수매, 도로 정비, 피해 경작지 복구 지원단 설립, 농가 부채조정 등을 통한 지원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함. ㅇ 수출자유구역협회(Adozona)는 관세청(DGA)의 자료를 인용하여 '23.7월 수출자유구역(ZF) 수출이 6.96억* 미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7.9%(5,100만 미불) 증가했다고 발표함. ※ 주재국 수출자유구역의 7월 수출 사상 최대치 - 한편, ZF의 '23.1월~7월의 누적 수출액은 46.8억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2.5%(1.1억 미불) 증가한 반면, ZF외 기업들의 동 기간 수출은 23.3억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美 마이애미 해럴드에 따르면, 경찰 파견 사전조사를 위해 아이티를 방문한 케냐 대표단은 공항, 항만, 유류터미널, 주요 도로 등 공공인프라에 대한 경비 병력을 배치하는 다소 정적인 임무를 아이티측에 제안한 것으로 보임. - 그러나, 동 언론사와 인터뷰한 익명의 소식통은 케냐 대표단 측이 제시한 병력 지원안은 아이티 치안 악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케냐 대표단이 제안한 주요 인프라가 이미 주요 범죄조직의 영역에 속해 있기 때문에, 동 인프라의 보호에 앞서 갱단으로부터 수복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함. ㅇ Digicel, Access 등 통신사는 8.24.(목) AP통신에 포르토프랭스 인근의 Martissant 지역 등에서 범죄조직이 고의로 광케이블을 절단하여 일부 지역의 서비스 제공이 중단된 바 있다고 전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