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29[화]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

- 2023년 8월 29일
- 2분 분량
1. 주재국 동향
가. 정치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8.28.(월) 실시한 기자회견에서 아이티에 대한 다국적군 파병 시, '역사적 이유'로 인해 도(공)의 병력 파견은 없을 것이며, 인도적 지원만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함.
- 동 대통령은 유사시를 대비해 그간 국경수비대 소속 군 장병의 급여 증액, 국경 장벽 건설(공정률 95%라고 주장), 신규 군사 장비 도입(장갑차, 정보 장비 등) 등 아이티 인접 국경지대 경계를 강화했다고 강조함.
- 한편, 동 대통령은 폭풍 프랭클린으로 인한 재산 피해가 약 50억 페소(약 9,300만 미불)에 이른다면서, 정부가 피해 복구를 위해 51억 페소의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페냐 부통령은 8.28.(월) 치안 정례회의 후 '23년 강절도 발생률이 '22년 대비 38% 감소했다고 강조했으며, 아수아(Azua), 발베르데(Valverde) 등 5개 주의 살인율(10만 명당)이 한 자릿수로 감소했다고 부연함.
ㅇ 선거관리위원회(JCE)는 8.28.(월) 정당과 '24년 선거 후보자의 사전선거운동 기간 행진 및 집회, 광고판 설치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표함.
- 선관위는 정당법(33-18) 44조 및 관련 판례를 인용하여, 사전선거운동 기간 상기 활동의 금지는 위헌이 아니라며, 동 건에 대해 도미니카해방당(야당, PLD)과 국민의힘(야당, FP) 등이 제기한 위헌 지적을 반박함.
ㅇ 마이클 맥컬(Michael McCaul) 美하원 외교위원장은 8.23.(수) 美국무부에 도(공)에 구속 수감된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의 상세자료를 요청하면서, 도(공) 검찰과 법원의 구속수사 남용에 대한 우려를 표함.
나. 경제
ㅇ 알몬테 에너지광업부 장관은 8.28.(월) 주재국 외교부와 도쿄전력(TEPCO)이 공동 개최한 '배전 손실 감소 사례 세미나'에서 도(공) 배전사의 노후 인프라를 개선하고 전력 부문 발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효율적인 사업관리에 지속적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함.
ㅇ 중앙은행은 '23.7월 경제활동지수(IMAE)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밝혔으며, '23년 상반기에 비해 제조업, 건설, 상업, 교통, 농업 등 분야의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전함.
※ 업종별 지수 증가율 : 호텔외식업(9.1%), 금융(6.9%), 보건의료(6.2%), 부동산(5.6%), 농축산업(5.1%), 통신(5.9%) 등
- 특히 중앙은행은 동 상승률이 '23.6월의 IMAE가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한 것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면서, 중앙은행의 확장적 통화정책의 가시적 효과가 수치로 반영되었다고 분석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프란츠 엘베(Franz Elbe) 경찰청장은 8.28.(월) 기자회견에서 많은 사상자 및 피랍이 발생한(상세 내용 미공개) 종교단체의 거리 행진 주도자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며 중앙사법경찰국(DCPJ)가 수사에 착수했다고 언급함.
- 동인은 동 시위를 주도한 종교단체가 경찰에 거리 행진 계획을 사전 통보하지 않았으며, 현장에 있던 소수의 경찰력으로 동 행진을 통제하거나 시위대를 해산시킬 수 없었다고 설명함.
ㅇ 현지언론 Le Nouvelliste紙에 따르면, 과도위원회(HCT) 확대, 향후 선거계획 등에 대한 아이티 내 이해당사자(Stakeholders)간 합의를 촉진하기 위한 카리콤 대표단이 오는 9.4.(월)~10.(일)간 아이티를 방문 예정임.
※ 지난 6월(자메이카)과 7월(아이티) 유사 논의 및 회의 개최
ㅇ 국경없는의사회는 8.28.(월) 지난 7.7. 무장 괴한의 무단침입 이후 운영을 중단한 수도 포르토프랭스 타바레(Tabarre) 지역 외상외과 병원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으며, 당국과 의료진 및 환자 보호 방안을 지속 협의 중이라고 언급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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