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24[화]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

- 2023년 10월 24일
- 2분 분량
1. 주재국 동향
가. 정무
ㅇ 10.23.(월)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뎅기열 환자 관련 통계를 조작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코로나19 위기 때부터 보건부를 비롯한 모든 정부 기관의 통계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함.
- 동 대통령은 지난주 뎅기열 관련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전국적으로 226개 지역에서 약 4만 개의 모기 유충 서식지를 제거했으며, 34만여 가구 인근에 모기 퇴치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언급
- 또한, 뎅기열과 관련한 대중의 관심과 경각심을 위해 홍보 포스터 및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으며, 상기 조치들로 약 240만 명이 직간접 수혜를 입었다고 설명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10.23.(월) 에르난데스 교육부 장관 및 교육부 관계자들과 통학버스 시범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에 400대의 통학버스를 추가 도입하며, 내년 2월까지 수도권 외 일부 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함.
ㅇ 중앙선거관리위원회(JCE)는 오는 10.29.(일)까지 각 당이 '24년 대선·총선·지선 후보를 확정하여 선관위로 보고해야 한다고 밝힘.
ㅇ Diario Libre紙는 11.24.(화) 연합을 통해 아비나데르 대통령을 당의 대선후보로 선출한 시민혁명당(PCR)의 결정이 양 당의 정치적 신념이 아닌 정략적인 판단에만 근거한 것이라는 비판 여론을 보도함.
- 동 기사는, 아비나데르 대통령이 '23.2월 국정연설에서, 소리야 오수나(Zorrilla Ozuna) PCR 당 대표가 '12년~'20년 물가안정청(Inespre) 청장으로 재직 당시의 기관 운영 실적을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고 언급하며, 대통령 본인이 행정력을 강하게 비판한 당사자와 불과 238일 뒤 연합했다고 부언함.
나. 경제
ㅇ 엑토르 발데스(Hector Valdez) 중앙은행 총재는 '23.9월의 전년 동월 대비 경제성장률이 3.1%를 기록했으며, 정규직 근로자가 증가, 높은 수준의 외화보유액 등을 언급하며 도(공) 경제 안정성을 강조함.
※ '23.1월~9월 누적 경제성장률은 1.7%
- 동 총재는 전년 대비 호텔·관광·외식업이 10.9%, 건설업이 9.5% 성장하여 금년도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사상 최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전망함.
- '23년 3/4분기 전체 고용은 485.5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 분기 대비 약 22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이 중 16.5만 개가 정규직 일자리라고 설명함.
- 9월 기준 도(공) 외화보유액은 159억 미불로 GDP 대비 13.2% 수준이며 국제통화기금(IMF)의 권고치를 상회한다고 강조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유엔 사무국은 10.23.(월) 아이티 치안 보고서에서, 아이티의 강력범죄 발생이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경고하면서, '23년 3/4분기 아이티 경찰이 집계한 살인 건수는 1,239건으로 전년 동 분기의 577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함.
- 동 기간 피랍건수는 701건으로 전년 동 분기 대비 2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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