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8[수]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 주재국 동향 가. 정무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11.7.(화) 인사 관련 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포르피리오 페랄타(Porfirio Peralta) 중소기업청(Promipyme) 청장을 해임하고 국립수족관 관장을 정직 처분함. ㅇ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아이티인이 도(공)-아이티 국경 구분을 위해 설치한 13번 피라미드* 인근에서 도(공) 영토를 침범해 도(공) 국경수비대의 순찰을 방해하는 사건이 발생함.(Listin Diario 지 11.8.) ※ 1929년 양국간 명확한 국경 설정을 위해 양국이 공동으로 331개의 피라미드를 설치함. - 피게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11.7.(화) 상기 행위에 대해, 일부 아이티 국민의 국경선에 대한 오해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면서, 예방적 차원에서 국경수비에 병력을 증강했다고 설명함. - 또한, 도(공) 정부는 이러한 행위를 양국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는 도발로 간주한다면서, 아이티 당국이 유사한 행위를 즉각 통제할 것을 촉구함. ㅇ Gallup-RCC Media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비나데르 현대혁명당(여당, PRM) 대선후보(現대통령)의 지지율은 55.2%로 나타나 1차 투표에서 당선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됨.(Diario Libre 지 11.8.) - 페르난데스 국민의힘(야당, FP) 후보는 27.4%의 지지율을 획득했으며, 마르티네스 도미니카해방당(야당, PLD) 후보는 13.5%의 지지율을 보임. - 정당별 지지율 역시 PRM 54.8%, FP 23.3%, PLD 14.1% 순으로 대선후보 지지율과 유사함. 한편, 아비나데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4%, 부정 평가는 33%로 나타남. ㅇ FP, PLD, 도미니카혁명당(PRD) 주요 야3당은 11.8.(수) 산토도밍고 시장 및 상원의원 후보를 단일화하는데 합의함. ㅇ 알바레스 외교장관은 11.3.(금) 워싱턴에서 브라이언 니콜스(Brian Nichols) 미 국무부 차관보로부터 미주 정상회의 의장국을 수임함. ※ 2025년 도(공)에서 제10차 미주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 ㅇ 부패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이던 라몬 페랄타(Ramon Peralta)* 前대통령실 행정장관은 11.7.(화) 보석 석방됨. ※ 구속되었던 20여 명의 다닐로 메디나(Danilo Medina) 前정권 고위공직자 중 마지막으로 보석 석방 ㅇ 마우리시오 라미레스 (Mauricio Ramírez) 유엔 도미니카공화국 상주 조정관은 유엔이 도(공)-아이티 양자 대화 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유엔이 양국 간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중재하고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함. 나. 경제 ㅇ 조달청(DGCP)은 수도권 스마트신호체계 관련 입찰 관련 의혹을 근거로 동 시스템 교체사업을 일시 중단시켰으며, 이에 대해 우고 베라(Hugo Beras) 도로교통청(Intrant) 청장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해명하면서, 상기 입찰 과정이 정부조달법을 준수하며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함.(Listin Diario 11.8.)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11.7.(화) 새벽 아이티 북부 카라콜 산업단지 내 발전소 운영 및 전력 공급업체(NERCA) 사무소가 신원미상 괴한에 의해 습격당함. ㅇ 상급 감사 및 행정 분쟁 법원 (CSC / CA)의 인사국장 및 감사국장 등 5명의 고위 공무원이 출근길에 포르토프랭스 Laboule 지역에서 피랍됨.(Haiti Libre 지 11.8.)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