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9[목]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

- 2023년 11월 9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3년 11월 10일
1. 주재국 동향
가. 정무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11.8.(수) 신임 경찰청장으로 라몬 구스만(Ramon Guzman) 前도로교통안전청(Digesett) 청장을 임명함.
※ 에두아르도 덴(Eduardo Then) 전임 경찰청장은 임기(2년) 종료 후 퇴직
ㅇ Gallup-RCCMedia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공) 국민들이 생각하는 세 가지 주요 사회문제는 △치안불안, △고물가, △실업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보건, 경제, 전력수급불안, 교육, 아이티문제 등이 언급됨.(Diario Libre 지 11.9.)
※ 성인남녀 1,200명 대상 대면조사 방식으로 10.25.~ 29.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8%포인트
- 도(공) 경제상황을 평가하는 질문에 대해, 부정적(46.9%) 및 매우 부정적(17.3%)이라고 답변하는 등 전체 응답자의 약 60%가 국내 경기가 안 좋다고 인식함.
- 정부의 부정부패와 관련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6.2%가 前정권 대비 現정권의 부패가 낮은 수준이라고 답변했으며, 동일함(26.7%), 높아짐(25.3%)이라고 응답함.
- 도(공)-아이티 분쟁 관련 질문에는, 응답자의 54.4%가 국경 폐쇄를 유지되길 바란다고 답변했으며, 향후 아이티 위기를 전망하는 질문에는 58.5%가 아이티 위기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
ㅇ 다하봉(Dajabon)주 국경지대에서 11.7.(화) 발생한 도(공)-아이티간 분쟁 관련, 일부 아이티인 무리는 양국 국경선을 구분하는 피라미드를 훼손하는 영상이 보도됨.(Listin Diario 지 11.9.)
- 상기 분쟁 발생 이후, 양국은 각각 국경수비 병력을 증원했으며, 아이티 후아나멘데스(Juana Mendez) 주재 도(공) 영사 마르가리토 데 레온(Margarito de Leon)은 아이티 당국자들과 면담하기 위해 국경을 방문했으며, 방문 계기 다하봉주 주지사, 도(공) 육군 4여단장 등과 면담했다고 함.
- 한편, 알바레스 도(공) 외교장관과 제느우스 아이티 외교장관은 상기 분쟁이 발생한 11.7.(화) 유선으로 통화하며 국경지역 긴장 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됨.(Haiti Libre 지 11.9.)
ㅇ 알바레스 외교장관은 11.9.(목) 하원의회를 방문하여, △국경문제, △외교, △국방 등 상임위에 출석해 도(공)-아이티 국경지역 분쟁과 관련해 설명할 예정임.
나. 사회
ㅇ 기상청(Onamet)은 11.9.(목) 수도권 등 6개 주에 황색 호우 주의보를, 산티아고(Santiago)주, 라베가(La Vega)주 등 14개 주에 녹색 호우 주의보를 발령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11.9.(목) 키쳐 킨디키(Kithure Kindiki) 케냐 내무장관은 케냐 국회에 출석하여, 2.25억 유로 상당의 파병 소요 비용을 받기 전에는 유엔안보리에서 결의한 아이티 다국적군을 파병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EFE통신, 11.9.)
- 동 장관은 유엔 회원국이 공동으로 상기 아이티 지원 임무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고 설명하면서, 동 파병에 적합한 인원을 선별하는 중이라고 부연함.
- 또한, 상기 1천 명의 경찰 파병 관련, 케냐 의회가 최종 결정권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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