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5[수]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

- 2023년 11월 15일
- 2분 분량
1. 주재국 동향
가. 정무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11.14.(화) 산토도밍고 국제공항을 포함해 6개의 공항을 운영하는 AERODOM社와의 재협상을 통해 공항 운영권 양도 기간을 기존 2030년에서 2060년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함.
- 동 대통령은 금번 재협상으로 AERODOM은 정부에 19억~21.5억 미불 내외의 계약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 중 7.75억 미불을 향후 6개월 내로 납부할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상기 회사는 향후 산토도밍고 국제공항(AILA) 신규터미널 증설 등 공항 인프라 개선에 8.3억 미불을 투자할 계획이며, 단기적으로 향후 18개월간 1,600만 미불을 투자하여 기존 터미널 보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임.
- 2.5억 미불을 투자할 계획인 신규터미널 증설 공사는 '25년 착공 예정이며, 증설 시 연간 약 4백만 명의 승객을 추가 수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함.
- 한편, 현재 연간 650만 명인 AILA 공항 이용객은 2030년 약 84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ㅇ 마르티네스 도미니카해방당(야당, PLD) 대선후보는 11.14.(화) △안면인식기술 및 AI를 활용한 방범시스템 도입, △파출소(200여개소) 신설 및 현대화, △전체 외국인 방문객 대상 생체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치안 혁신 계획을 발표함.
나. 경제
ㅇ 농업부와 주브라질도(공)대사관은 11.14.(화)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 자유화 소식을 부인하면서도, 지난 2년간 기술평가를 거쳐, '23.8월 소, 돼지 및 가금류에 대한 양국간 인증 표준 상호인정 절차를 완료했다고 언급함.
- 한편, 두 기관은 현재 브라질산 축산품은 구제역 또는 광우병 위험에서 안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임.
ㅇ 중앙은행은 '23.1월~10월 재외국민 이전송금액이 84억 미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금년 총이전송금액이 100억 미불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함.
다. 보건
ㅇ 언론보도에 따르면, 바라오나(Barahona)주 시에나가(Cienaga)시에서 최근 3주간 최소 10명이 설사 등 콜레라 의심 증상으로 사망함.
- 보건 당국은 해당 지역의 콜레라 발병 가능성을 일축하며, 해당 사망자들의 사망원인을 식수 오염으로 발생한 아메바증(Amoebiasis)으로 진단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Demetrius Lomax 아이티 후아나 멘데스(Juana Mendez)시* 시장은 11.14.(화)부터 모든 도(공)산 수입품을 압수 및 소각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도(공) 다하봉(Dajabon)과 인접한 아이티의 국경도시
- 동 시장은 상기 국경무역 차단 조치를 발표하면서, 도(공) 정부에게 도(공) 방문 아이티인에 대상 생체정보 수집 중단 및 국경 전면 개방을 촉구함.
ㅇ 지난 11.8.(수)부터 아이티를 방문하여 아이티 정·재계, 시민사회의 이해관계자간 회담을 실시한 카리콤 현인그룹은 별다른 성과없이 회담이 종료되었다고 발표함.
- 동 대표단은 아이티의 이해관계자들간의 합의점 도출에 실패했으며, 각 정당이 각자의 입장을 고수하며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평가함.
- 또한, 동 대표단은 아이티 위기 해결과 관련된 특정 이해관계자들의 강경한 태도에 매우 실망했다고 언급함.
- 한편, 미를란데 마니갓(Mirlande Manigat) 고등과도위원회(HTC) 위원장은 동 회담에 참여한 일부 관계자들이 제안한 HTC 확대 방안에 동의한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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