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22[수]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 주재국 동향

가. 정무

ㅇ 대통령실 산하 사회복지계획(Plan de Asistencia Social de Presidencia, PASP)은 11.21.(화) 기준 수해를 입은 6만 가구에 식품 등 구호물자를 지원했다고 발표함.

- 한편, 국립상하수도원(Inapa)은 11.21.(화) 기준 수해로 인해 1백만 가구에 대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배전사 EDES는 1.3만 가구에 대한 전력공급이 아직 복구되지 않았다고 밝힘.

- 농림부는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약 50억 페소(9천만 미불 상당) 이상의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했으며, 비닐하우스 농가 및 일부 지역의 쌀 및 콩 재배 농가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함.

ㅇ 국경지역 도(공)측 상인들은 11.21.(화) 국경무역 중단 대책 회의를 갖고, 오는 11.24.(금) 다하봉(Dajabon)주 국경시장에 결집해 논의사항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함.

- 한편, 주아이티미국대사관의 외교관 Sammie Tafoya는 도(공) 다하봉(Dajabon) 국경과 접한 아이티측 후아나 멘데스(Juana Mendez)를 방문하여 해당 지역 세관장, 지자체장 등과 면담을 갖고, 국경폐쇄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 등을 파악함.(Listin Diario 지 11.22.)

ㅇ 헌법재판소는 11.21.(화) 트루히요 독재 찬양 금지법*(Ley 5880)에 대한 위헌소송을 기각함.

※ 연설, 공연 또는 출판물 등을 통해 상기 독재를 긍정, 찬양할 경우 최대 1년 형

나. 사회

ㅇ 금 11.22.(수) 오전 8시 교육부 청사에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진압을 소방차 4대가 출동했으며, 상세 사항은 아직 보도된 바 없음.(Listin Diario 지 11.22.)

2. 겸임국 아이티 동향

ㅇ 지난 11.8.(수)-14.(화) 아이티를 방문하여 각계 이해관계자 회의를 실시한 카리콤 현인그룹(EPG)은 11.21.(화) 최근의 방문 성과를 '실패'라고 언급하면서, 아이티의 정치권이 열악한 현실을 외면하고 정치적 교착상태를 종식하는데 방해되는 제로섬 식 접근법을 고수하고 있다고 부언함.(Haiti Libre 지 11.22.)

- 동 대표단은 △고등과도위원회의(HCT) 역할 확대 및 강화, △임시선거관리위원회 구성, △행정부를 감독·견제할 기구 지정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일부 야당 측에서 앙리 총리의 사퇴를 주장하는 등 비타협적 입장을 고수한바, 논의가 진전될 수 없었다고 언급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