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1[금]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 주재국 동향

가. 정무

ㅇ 바이든 대통령은 후앙 카를로스 인투레기(Juan Carlos Iturregui)를 주도(공)미국대사로 지명하고 美상원에 임명안을 제출함.(Listin Diario 지 12.1.)

- 동 지명자는 미국 미주재단 이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로펌 Nelson Mullins, LLP의 파트너를 역임한 바 있음.

※ 바이든 대통령은 ‘21.9월 Calvin Smyre 전 민주당 하원의원을 주도(공)대사로 지명한바 있으나 상원 인준을 받지 못했으며,‘22.5월 지명을 철회한 뒤 동인을‘23.1월 바하마 대사로 재지명함.

ㅇ 알바레스 외교장관은 11.30.(목) 국방, 국경, 외교 등 3개의 하원의회 상임위에 출석하여 아이티측 수로건설과 관련한 현재 상황과 전망을 설명함. 동 장관은 상기 문제의 조사를 위해 지난 10월~11월 도(공)과 아이티를 방문한 미주기구(OAS) 조사단의 최종 보고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함.

- 아이티 지원을 위한 다국적 안보 임무단 파견과 관련하여, 동 장관은 케냐가 상기 파견을 위한 관련 조건과 자금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이 결정되는 것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함.

나. 경제

ㅇ 통화정책위원회는 '23.11월 기준금리를 기존 7.25%에서 7%로 인하한다고 발표함. 한편, 중앙은행은 '23.5월 이후 1,590억 페소(29억 미불 상당)의 유동성을 시중은행에 공급하며 신용확대를 통한 투자 및 소비 진작 노력 지속 중

※ 주재국 기준금리는 '23.4월 8.5% 최고점으로부터 총 1.5%p를 인하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미국 정부는 지난 2004년 아이티 Jean-Bertrand Aristide 대통령 재임 중 쿠데타를 시도했던 전직 경찰 Guy Philippe*을 11.30.(목) 아이티로 송환함. AP통신은 동인의 귀국이 정정불안 속 아이티에 더 큰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함.

* 쿠데타 시도 후 도주 및 은신하던 동인은 자금세탁 혐의로 '17.6월 미국 법원에서 9년 형을 선고받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