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4[월]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 주재국 동향

가. 정무

ㅇ 12.3.(일) 아이티 후아나 멘데스(Juana Mendez)시 시장 및 부주지사가 국경 경찰과 함께 국경을 시찰하던 중 도(공)측 다하봉(Dajabon)주 국경에서 펼쳐진 암시장 해산을 위해 최루탄 등을 사용해 양국 상인들을 해산시키고 물품을 압수함.(Listin Diario 지 12.4.)

- 또한, 아이티 경찰은 도(공) 영토인 국경 철책 순찰로까지 진입하여 암시장 해산 및 물품 압수를 실시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양국 군·경 간 충돌은 없었다고 전함.

- 도(공) 군 사령부는 국경 안보 강화를 위해 다하봉(Dajabon) 시내 및 주요 공공장소 등에 병력을 배치했으며, 추가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국경 감시를 강화함.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12.2.(토)~3.(일)간 산티아고(Santiago)시, 산호세데오코아(San Jose de Ocoa)시 등을 방문하여, 서민 보금자리주택 준공식, 도로 개통식, 병원 준공식 등에 참석함.

ㅇ 여론조사 기관 Greenberg와 주재국 일간지 Diario Libre가 공동 시행한 대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비나데르 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유권자 비율은 49%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페르난데스 국민의힘(야당, FP) 대선후보(29%), 마르티네스 도미니카해방당(야당, PLD) 대선후보(17%) 순으로 나타남.

※ 11.12.~18. 성인남녀 1,067명 대상 실시.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

- 조사대상자의 65%가 동 대통령의 국정운영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예상 득표율과 큰 차이를 보였으며, 상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 2차 결선투표가 전망됨.

ㅇ 현대혁명당(여당, PRM)은 12.1.(금) 카롤리나 메히아(Carolina Mejia) 현 산토도밍고 시장이 '24.2월 지방선거에서 연임을 위해 출마할 것이라고 발표함.

ㅇ 미겔 하톤(Miguel Hatton) 환경부 장관은 기후정상회의(COP28)에서 존 케리 美기후특사가 12.3.(일) 발표한 ETA(Energy Transition Accelerator) 파일럿 프로그램*에 도(공)이 포함되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언급함.(Hoy 지 12.4.)

※ 이외, 칠레, 나이지리아, 필리핀 등이 포함

- 동 장관은 상기 COP28 회의에서 약 6억 미불 규모의 기후변화 취약국 지원기금 이사회 도(공) 개최를 제안했으며, 동 회의 참가국에 대한 자금지원 관련 협의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함.

나. 경제

ㅇ 데 캄스(De Camps) 노동부 장관은 '23.6월 노사정간 합의한 2차 임금인상이 '23.12월~'24.8월 간 11차례에 걸쳐 경제 분야별로 각각 적용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