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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6[수]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주재국/겸임국(아이티) 동향



12.6.(수) 주재국/겸임국(아이티) 동향 보고



1. 주재국 동향



가. 정무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2022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연구(PISA) 결과를 긍정 평가하며, 도(공)의 학업성취도 종합평가점수가 2018년 대비 상승한(16점) 81개 조사대상국 중 11개국에 포함된다고 언급함.



ㅇ 알바레스 외교장관은 12.5.(화) 공식 외교 서한을 통해 아이티 정부에 지난 12.3.(일) 다하봉(Dajabon) 국경에서 발생한 아이티 경찰의 도(공) 영토 무단침입에 대해 '매우 단호하게' 항의했다고 밝힘.



- 동 장관은 언론인터뷰에서 상기 무단침입은 용납할 수 없다는 도(공) 정부의 입장을 아이티 정부 측에 전달했다면서, 아이티 정부가 자국 영토를 통제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상기 사건이 아이티 정부의 승인을 받은 것은 아닐 것으로 간주하지만, 그 책임은 아이티 정부의 몫이라고 강조함.



- 한편, 아이티 당국은 12.5.(화) 아이티 경찰의 도(공) 영토 침입 사실을 부인하고, 아이티 영토 내에서 도(공)측 상인들에 의해 불법영업 중이던 암시장을 단속한 것이라고 언급함.



ㅇ 하원의회는 12.5.(화) 행정부와 공항운영사 AERODOM社와의 공항 운영 양도 연장 계약을 승인함.


※ 찬성 101표(여당), 반대 41표 (전체의석 190석)



- 호세 로드리게스(Jose Rodriguez) 민주적선택(OD)당 소속 하원의원은 상기 계약 관련 보고서를 검토한 상임위의 지적사항과 요청한 모든 검토 절차가 여당측 의원들에 모두 거부당했다고 비판함.



- 동인은 80페이지 분량의 상기 계약서와 700페이지 분량의 부록들이 의회에 제출된 지 2주가 채 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24년 선거를 앞두고 매우 이례적으로 빠르게 표결한 후 승인되었다고 비판함.



- 복수의 야당 의원은 상기 계약에 대한 반대의견이 포함된 보고서를 제출하며, 공항 운영권 계약 만료가 7년가량 남은 점을 고려하여, 국제 공개입찰 경쟁을 통해 국익을 위한 최선의 조건을 비교 선택했어야 한다고 비판함.



ㅇ 금 12.6.(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JCE)는 '24.2월에 실시될 지방선거를 위한 공식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었다고 발표함.


※ 공식 지방선거운동 종료일 : '24.2.15.



나. 보건·사회



ㅇ 언론보도에 따르면, '23.1월~10월 영아 사망자 수는 2,654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78%가 신생아 사망이라고 함. (Listin Diario 지 12.6.)



- 요카스티아 데 헤수스(Yocastia De Jesus) 공공보건청장은 보건부 및 관련 기관이 높은 조산율(7%) 감소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언급함.



ㅇ 보건부는 남부의 바라오나(Barahona) 및 바오루코(Bahoruco)주에서 4명의 콜레라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함. 보건당국은 해당지역의 Cienega강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콜레라균 의심 군집이 발견되었다고 언급하며, 해당 하천의 이용을 삼가할 것을 권고함.


※ 현재까지 총 33명 감염 확인. 아이티인 29명, 도(공)인 4명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다국적 안보지원 임무단 파견 사전 준비를 위한 케냐 대표단은 미 행정부 측 대표단과 함께 12.5.(화) 포르토프랭스를 방문하여, 앙리 총리, 고등과도위원회(HCT) 위원, 고위급 경찰 등과 회의를 가짐.



- 또한, 아이티 법무부 및 경찰 고위급 대표단이 다국적군 파병 관련 준비를 위해 수일 내로 케냐 나이로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해짐.(Haiti Libre 지 12.6.)



ㅇ 플로리다 마이애미연방법원이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美마약단속국의 전직 비밀정보원 Joseph Vincent에 대해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전 대통령 암살 혐의에 대해 유죄가 선고될 예정이며, 관련 사건으로 수감 중인 11명의 용의자 중 4번째로 종신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예상됨. (Listin Diario 지 12.6.)



ㅇ 아이티 국립경찰학교의 교관들은 12.4.(월) 학교 인근에서 경찰학교 관련자들에 대한 무장 괴한의 공격이 지속되어 시설 운영을 중단하며, 학교 운영 재개를 위해 학교 인근의 치안 강화 조치 등을 요청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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