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2[화]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2.12.(화) 주재국/겸임국(아이티) 동향 보고

1. 주재국 동향

가. 정무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12.11.(월) 월요 기자회견에서 노·사·정 간 원격근무 도입 및 활성화 계획과 가사보조업무 관련 조항을 추가하는 노동법 개정 필요성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었다고 언급함.

- 데캄스 노동부 장관은 실무 레벨에서 원격근무와 관련한 논의가 상당히 진척되었으며, 향후 인포텝을 통해 원격근무 관련 연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ㅇ 페냐 부통령은 12.11.(월) SNS에 수백 명의 아이티인이 바오루코(Bahoruco)주 야산 등을 통해 밀입국하는 영상이 공개된 후, 월요 치안정례회의에서 국경수비 및 불법 밀입국을 예방하기 위한 충분한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함.

ㅇ 주도(공)미국대사관은 12.11.(월) 미 국무부가 부패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진 알라인(Jean Alain) 도(공) 前검찰총장, 배우자 및 자녀들에 대해 미국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내용의 제재를 발표했다고 전함.

나. 경제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23년 2/4분기 도(공) 빈곤율이 23.4%로 지난 '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으며, 재임 기간에 달러화 환산 최저임금이 35.7% 증가했다고 언급함.

- 또한, '20.8월 취임 이후 약 42만 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중미 국가 중 가장 많은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했다고 강조함.

* 약 40억 미불(2022)

ㅇ 경제기획개발부(MEPyD)는 소비자물가상승률 안정화, 정규직 고용 증가, 빈곤 감소, 관광활성화 등의 요소를 언급하며 '23년 거시경제 성과를 긍정 평가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왕립바하마방위군(RBDF) 레이몬드 킹(Raymond King) 사령관은 케냐 주도의 아이티 안보지원임무단에 특수훈련을 받은 바하마 병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케냐측 카운터파트와 관련 내용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함.

- 동인은 필립 데이비스 총리로부터 아이티에 지원 병력을 파견할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받은 바 있지만, 아직 명시적 훈령을 전달받지는 않았다면서, 총 150명 규모의 3개 소대 파견을 고려 중이라고 언급함.

ㅇ 미 국무부는 12.11.(월) Jean-Max Bellerive 前총리, Nenel Cassy 및 Herve Fourcand 前상원의원 등 아이티 정치인 3명을 중대 부패 혐의로 제재한다고 발표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