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02[화]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1.2.(화) 주재국/겸임국(아이티) 동향 보고 1. 주재국 동향 가. 정무 ㅇ (Listin Diario 지 사설) '24.2월 도(공)의 지방선거 실시와 케냐 주도 다국적군의 아이티 파병이 예정되어 있으며, '23.2.7. 새 대통령 취임을 위한 정부 약속('21.12.21. 관보 게재)을 준수해야 하는 등 불안요소가 집중되어 있음. - '23.8.16. 아이티의 대표 범죄조직연합체 G9 등은 다국적군의 아이티 파병 시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다국적군과 범죄조직간 심각한 무력충돌 시 국경안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음. ㅇ 소니아 구스만 주미도(공) 대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도(공)이 아이티 무기밀수입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Edward J. Markey 등 美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6인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힘. (1.2. Diario Libre 지) - 동 대사는 무기밀매 방지는 도(공) 국가의 책무라고 언급하면서, 아비나데르 행정부는 대통령령과 입법, 규제안 등을 통해 무기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불법거래 단속 노력을 강화해왔다고 설명함. 나. 경제 ㅇ Diario Libre 지는 발데스 중앙은행 총재의 최근 발표를 인용하여, '23.11월 기준 누적 경제성장률이 2.1%를 기록했으며, 12월 기준 2.5%의 누적 경제성장을 예상함. - 한편, 동 언론 및 다수의 경제 단체들은 11월 월간경제활동지수(Monthly Economic Activity Index)가 4.2%를 기록했으며, 지난 50년 평균 연간 경제성장률이 5.2%인 것 등을 고려해 '24년 잠재성장률을 5%로 전망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아이티 경제통계청은 2022/23 회계연도 아이티 경제가 -1.9%로 역성장하며, 2018/19 이후 5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1.7%) 역성장 폭이 증가했다고 발표함. - 동 기관은 △치안악화, △정정불안, △투자 부진, △대규모 공공인프라 사업 착공지연, △노동력 감소, △고물가 지속 등을 경제 역성장의 주요 이유로 설명함. - 한편, 2023/24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을 1.5%로 전망하면서, 치안악화 및 정치적 교착상태가 경제주체들의 방관적 태도를 고착화시켜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함. ㅇ 앙리 총리는 1.1.(월) 국립판테온박물관에서 국무위원, 대법원장, 고등과도위원회(HCT) 위원, 외교단 등을 초청하여 제220주년 독립기념일 행사를 실시함. ㅇ 모이즈 대통령 시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Walter Voltaire 판사는 마틴 모이즈 前영부인, 락펠러 빈센트 前법무부 장관 등 주요 증인의 증언 청취를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힘. ㅇ 아이티 경찰노조(SPNH-17)는 '23년 41명의 경관 살해, 23건의 경찰서 피습, 경찰 2천여 명의 자진사임 등을 언급하면서, 헬기, 장갑차, 탱크 도입 등을 통한 경찰 화력 증강 및 현직 및 순직경찰 가족에 대한 처우개선 등을 촉구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