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09[금]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 도미니카공화국한인회

- 2024년 2월 9일
- 2분 분량
2.9.(금) 주재국/겸임국(아이티) 동향 보고
1. 주재국 동향
가. 정무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아이티와 인접한 7개 주에 거주하는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정책적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면서, '21~'23년 사이 7개주에 대한 인프라 투자는 '16~'19년 대비 약 80% 증가했다고 강조함.
- 또한, '23년 국가 총 인프라 투자 중 상기 7개 주에 대한 투자비율은 12.2% 수준으로 전 정권에서의 비율(7.8%) 대비 4%p 이상 확대되었다고 언급함.
ㅇ 관광부는 2.8.(목) 주도(공) 미국대사관, 관광경찰청(Politur), 호텔관광협회(Asonahores)과 미국인관광객 안전 보장 및 이를 위한 기관간 정보 교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함.
- 코야도 장관은 외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에 방범카메라 등을 추가설치하여 주요 관광지의 치안을 강화할 것이며,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함.
나. 2.18. 지방선거 관련
ㅇ 언론사 Hoy紙는 시바오경제연구소(CEC)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추가 보도했으며, 추가 공개한 8개 주요도시에서 하라바코아(Jarabacoa)시를 제외한 7곳에서 여당(현대혁명당, PRM) 소속 시장 후보가 55%~76% 수준의 높은 예상 득표율을 보임.
※ 성인남녀 1,200명 대상,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 2.1(목)~3.(토) 실시
다. 경제
ㅇ 중앙은행은 '24.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32% 상승했으며, 금년 4% 미만의 안정적인 물가상승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2. 겸임국(아이티) 동향
ㅇ 언론보도에 따르면 2.8.(목) 포르토프랭스 일부 지역에서 상업활동이 재개되었으며, 거리에 바리케이드, 폐타이어 등이 없었고 시위 발생이 보고되지 않음. (2.8. Le Nouvelliste 지)
- 일부 은행은 지점 영업을 재개했으며, 거리에는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원활했다고 전함.
ㅇ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2.5.(월)~7.(수)간 전국적으로 실시된 반정부 시위로 인해 보건, 교육, 식량, 교통 등에 대한 유엔과 NGO 등의 구호활동에 큰 지장이 있었다고 언급함. (2.9. Haiti Libre 지)
- 대규모 시위 발생으로 인한 부상자가 속출하여 병원 응급실 이용이 크게 증가했으며, 전국적으로 1천여 개 이상의 학교가 임시휴교했고, 치안불안 및 물류 마비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기본식료품 가격이 20% 이상 급등했다고 전함.
ㅇ 반정부 시위 및 노상 바리케이드 설치 등으로 인해 아이티 상인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2.5.(월)과 달리 금 2.9.(금) 도(공) 다하봉(Dajabon)주 열린 국경시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아이티 상인들이 방문해 국경무역을 실시함. (2.9. Diario Libre 지)
ㅇ 아이티 주교회의(CEH)측은 앙리 총리에게 현 상황의 심각성을 통감해야 하며, 만연한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과 국가를 위한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함. (2.9. Diario Libre 지)
ㅇ 한편, 카를로스 디아스(Carlos Diaz) 도(공) 국방장관은 2.8.(목) 다하봉 국경을 시찰하면서, 아이티 반정부 시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요사태에 대비해 국경 수비를 위한 장비와 병력을 보강했다고 강조함.
ㅇ 경찰노조(Synapoha)측은 2.8.(목)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찰조직에 대한 앙리 총리의 무관심을 강하게 비판한다고 언급하면서, 일부 경찰관의 경우 진급한지 4년이 지났지만 계급에 책정된 월급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함. (2.8. Le Nouvelliste 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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