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3[수] 도미니카(공) 현지뉴스 : 대사관 제공

3.13.(수) 주재국/겸임국(아이티) 동향 보고

1. 주재국 동향

 가. 경제

 o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3.12.(화) 도(공)에서 열린 미주 경제성장 및 공급망에 대한 고위급 회의에서 민주주의개발동맹(ADD) 소속 국가들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정책에 맞춰 관련 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함. 

   -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정보기술 및 혁신재단(ITIF)에서 발표한바 있는 도(공)의 반도체 분야 진출에 대한 연구 결과를 언급하면서, 반도체 조립, 테스트 및 패키징 부문에서 ADD 블록으로써 반도체 공급망에 포함될 전례 없는 기회를 맞았다고 언급

   - 동 회의에는 Jose W. Fernandez 美국무부 경제차관, 비소노 도(공) 산업통상부 장관 및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파나마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

 o 도(공)과 인도는 상업, 서비스, 정보기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 증진을 위한 양국간 경제·상업 협력 의정서(Protocol)에 서명함.

   - 상기 의정서에 서명한 알바레스 장관과 Ramu Abbagani 주도(공) 인도대사는 양국 고위 인사가 공동의장을 담당하는 경제통상협력공동위원회(JETCO)를 구성해 연례 협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 알바레스 장관은 '18년~'23년간 도(공)은 인도에 대해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해왔다고 강조하고, 향후 양국 기업인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언급

   - Abbagani 대사는 상기 협정 체결로 인해 도(공)에 대한 인도 기업과 투자자의 관심이 매우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  

2. 겸임국(아이티) 동향

 o Korir Singoei 케냐 외교부 차관은 3.12.(화) '법과 질서의 총체적 붕괴와 앙리 총리 사임으로 인한 근본적인 상황의 변화'가 있었다면서, 아이티에서 새 정부(new authority)가 구성될 때까지 케냐 경찰파견을 잠정 연기한다고 언급함. (3.12. Le nouvelliste 지)

   - Salim Swaleh 케냐 외교부 대변인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찰파견을 위한 양국간 협정은 유효하지만, 케냐 정부는 협력 대상인 아이티 정부가 구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포르토프랭스 거리에 경찰을 배치할 수는 없다고 언급 (3.12. Miami Herald 등)

   - 이에 대해 Matthew Miller 美국무부 대변인은 아이티 과도정부 구성으로 인해 케냐 경찰 파견이 지연될 필요는 없다고 언급

 o 수십 명 규모의 시위대는 3.12.(화) 주아이티 캐나다 대사관 앞에서 앙리 총리 사임 및 과도정부 구성에 대한 반대 시위를 실시함. (3.12. Diario Libre 지)

 o Jean-Martin Bauer 아이티 주재 세계식량계획(WFP) 상주 대표는 3.12.(화) 아이티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 중 하나라면서, 약 140만 명이 기아 상태에 있다고 언급함.

 o Jimmy Cherizier 범죄조직(G9) 수괴는 3.11.(월) SNS를 통해 아이티를 통치할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은 아이티 국민의 의무라면서, 카리콤의 동의하에 곧 구성될 과도정부를 정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끝.